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지구촌교회의 작은교회인 이주자예배부에서 결혼예배가 있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회 창립 28주년이 되는 날에 결혼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캄보디아 국적의 신랑 신부는 이주자예배부에 4년넘게 성실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두 사람에게 큰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신부인 씨님 자매님은 이주자예배부와 박애병원의 도움으로 암수술을 받았고 

현재 완치된 믿음의 산증인입니다. 

두 사람은 이주자예배부에서 처음 만나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신랑 신부의 하나님 앞과 믿음의 증인들이 지켜보는 곳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은 소망이 오늘 마침내 이뤄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귀한 믿음의 본이 되는 부부를 통해서 영광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이들의 믿음과 헌신과 기도와 사랑이

 캄보디아 땅에 떨어져서 많은 생명의 열매를 맺기를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이 결혼 예배를 위해 지구촌 공동체의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갑절의 축복과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