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를 대표하는 15개 교회의 모임 ‘사귐과섬김’이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의 중간상황을 공유했다.

 왼쪽부터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신국원 교수(총신대학교),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데일리굿뉴스 

코로나19로 지친 한국사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회복시키자는 헌혈 캠페인 ‘대한민국 피로회복’이 진행되고 있다. 18일 오후 17시 기준 6,837명이 시도해 4,750명이 헌혈을 마쳤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15개 교회의 모임 ‘사귐과섬김’이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의 중간상황을 공유했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06년부터 지구촌교회의 단체 헌혈을 시작으로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슬로건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면서 ‘사귐과섬김’의 소속된 교회를 시작으로 헌혈 캠페인이 시작됐다.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는 “지난해 성탄절부터 올해 부활절까지 피로회복 운동으로 헌혈 캠페인을 하기로 해 진행중”이라며 “15개 교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와 여러 기관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실시간 참여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에는 헌혈에 관한 정보와 캠페인의 참여하는 교회와 단체의 현황이 공개된다.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영상과 포스터도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교회를 넘어 지자체와 관공서의 동참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성동구청과 성동경찰서는 지역교회와 연합해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기아대책과 월드비전, 한국컴패션 등 NGO 단체들의 참여가 이어지는 만큼 5월 말까지 캠페인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는 “숫자를 가늠할 수는 없지만 사순절에 고난주간, 또 부활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한국교회 성도들이 이 기간 집중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은 실천을 통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캠페인을 주관하는 사귐과섬김은 만나교회와 온누리교회, 동안교회, 성락성결교회 등 15개 교회가 함께하고 있으며 앞으로 헌혈 뿐만 아니라 환경이나 남북 문제 해결 등에 대해서도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는 “여러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은 한국 사회지만 국민들 마음 속 새로운 희망과 마음으로부터 따뜻함이 오는 회복의 역사가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goodnews1.com/news/news_view.asp?seq=110134 (데일리굿뉴스)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 관련기사>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10318075300005?input=1195m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318_0001374875&cID=10701&pID=10700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culture-life/relion-academia/2021/03/18/TW7JVOBXCNA6JGQFLUDWEFZERA/?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노컷뉴스(CBS): https://www.nocutnews.co.kr/news/5519045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well/news/987402.html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319/105954080/1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83409&code=23111111&cp=nv

세계일보: http://www.segye.com/newsView/20210318515285?OutUrl=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