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가 지난 13일 지구촌교회 분당채플 7층에서 수혈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고자 '피로회복' 헌혈봉사를 개최했다.

▲ 지구촌교회에서 13일 2차 헌혈봉사 '피로회복'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지구촌교회) 

헌혈 캠페인 '피로회복'은 요한일서 1장 7절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의 말씀을 토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다.

▲ 지구촌교회 최성은 담임목사와 헌혈하는 성도. (사진제공=지구촌교회)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진행했던 1차 헌혈 캠페인의 연장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헌혈을 하는 이들이 줄어들자 혈액수급에 원활한 공급을 돕고자 2차 캠페인을 한 것이다.
 
당일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현장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헌혈 참여 성도들의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꼼꼼히 지켰다.
 

▲ 이날 헌혈에는 철저한 문진표 검사를 통해 104명의 성도가 참여했다. (사진제공=지구촌교회) 

이번 행사를 담당한 지구촌교회 최철준 목사는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가운데 청년부터 장년까지 다양한 성도들이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캠페인이 자발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 교회가 민족치유, 세상변화의 비전을 품고 지역을 섬기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goodnews1.com/news/news_view.asp?seq=99635  (데일리굿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