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가 21일 "New Family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160여 명이

                                                                                     14톤의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줬다. ⓒ데일리굿뉴스

지구촌 교회가 2007년부터 시작한 "New Family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축제"가 21일 지구촌교회 분당채플에서 열렸다.
 
지구촌교회의 '민족치유 세상변화'라는 주제로 3N3G 비전 중 하나인 New Family 즉,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섬김을 실천했다.

다문화 가족 60여 명과 지구촌교회 성도 및 사회복지재단 직원들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약 10kg의 김치 1400박스를 포장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나눔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김성봉 목사는 "김치가 밥상의 기초라고 생각하기에 소외된 계층에 김치가 나눠짐으로써 삶에 기초가 지켜지고 사랑의 섬김이 실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나눔축제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 쉬친 씨(42)는 "김장을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겁다며, 김치가 맛있어 좋아하는데 이렇게 뜻깊은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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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데일리 굿 뉴스 http://goodnews1.com/news/news_view.asp?seq=9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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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교회에서도 같은 날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올해로 15년쨉니다.

(김성봉 목사 / 지구촌교회)
“김치가 밥상의 기초라고 생각하기에 여전히 소외된 계층에 김치가 나눠짐으로써 삶에 기초가 지켜지고 사랑의 섬김이 실천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 김장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의 성도들은 "봉사를 통해 교제할 수 있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는 것이 보람있다"고 말합니다.

(쉬친 성도/ 지구촌교회)
“한국김치 맛있어요. 김장친구들과 같이 만드니 진짜 재미있어요. 저는 한국 온지 2년 됐는데 한국문화 좋아요.”

(김정환 성도/ 지구촌교회)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에서 정착하면서 서로 교제하고 이런 기회를 기다린다고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이 와서 얘기하더라고요. 저희가 하루 봉사지만 이것을 기다리는 손길이 있다는 것을 해마다 하지만 새삼 느꼈고”

지구촌교회는14톤의 김치를 담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 가정 및 사회복지기관들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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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ood tv(데일리 굿 뉴스) http://goodnews1.com/news/news_view.asp?seq=9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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