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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일예배] 하박국 - (4) 물이 바다 덮음 같이

2018-09-23

이동원 원로목사

본문

말씀본문 (하박국 2:12-14, 20)

12. 피로 성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3. 민족들이 불탈 것으로 수고하는 것과 나라들이 헛된 일로 피곤하게 되는 것이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 아니냐

14.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20.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우리들은 고난이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허용된 것으로 믿습니다. 그래서 고난 중에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노력합니다. 더불어 우리는 고난 중에 악의 도구, 심판의 도구 노릇을 한 자들은 어떻게 되는지 질문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고난의 시간에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아야 할까요?

 

1. 하나님의 진노를 보아야 합니다(5-20).

하박국 2장은 바벨론의 대표적인 5가지 죄악을 경고하며 이 죄들 때문에 그들에게 하나님의 재앙과 심판이 다가오고 있음을 말합니다.


1) 탐욕에 대한 화(5-8)

2) 이기심에 대한 화(9-11)

3) 착취함에 대한 화(12-14) : 인간의 도구화가 착취의 본질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착취한 모든 것은 불탈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4) 술 취함에 대한 화(15-17)

5) 우상숭배에 대한 화(18-20) : 성경은 우상숭배의 죄에 대해 매우 일관성 있게 경고합니다. 피조물과 하나님을 바꾸어 하나님이 아닌 피조물을 경배하게 하는 것이 우상숭배의 본질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게 하는 모든 것, 하나님에게서 우리를 멀어지게 하는 모든 것이 우상입니다.

 

심판자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죄에 대해 진노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들도 하나님의 진노를 기억하며 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며 멀리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영광을 보아야 합니다(14,20).

하박국은 도시의 높은 망대 위에 올라가 기도하는 중에 두 가지 대조적인 환상을 보게 됩니다. 하나는 바벨론으로 대표되는 세상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불타고 있는 환상입니다. 다른 환상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새로운 세상의 모습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끝내 불타 없어지는 헛된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승리의 영광, 예배의 영광을 바라보는 자들에게는 세상의 어떤 환난도 이기며 승리할 수 있습니다.

 


고난의 때에 우리들은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은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민족치유와 세상변화를 위해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