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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일예배] 바울의 기도 - (5) 가족과 민족을 위한 기도

2018-05-06

이동원 원로목사

본문

말씀본문 (로마서 9:1-5)

1.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2. 내용 없음

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4.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이스라엘 민족은 아브라함의 가족부터 시작되어 동일한 조상들, 가치관, 문화와 종교를 지닌 한 민족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바울 사도는 이스라엘 민족의 동질성을 구성하는 핵심 가치로 하나님의 자녀됨, 언약와 율법, 하나님에 대한 예배,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바울 사도는 한 발짝 더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우리 가족과 민족이 가져야 할 알파를 이야기합니다. 우리 가족과 민족이 건강한 집단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과 찬양으로 이 땅에 존재하고 기능하기 위해서 기도해야 할 두 가지는 무엇일까요?  

 

1. 그들이 구원받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바울은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었습니다(9:1-2). 그것은 주께서 자신의 가족과 민족을 구원하고자 예수 그리스도를 민족 가운데 보내주셨지만 그를 영접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바울의 가장 큰 기도제목은 자기 가족과 민족이 구원을 얻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사랑하는 가족과 민족의 구원을 위해 근심하며 눈물로 기도해야 합니다.

 

2. 그들이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바울은 이스라엘이 구원받고 그것을 누리는 것을 넘어 복음의 통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민족이 복음을 전하며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축복의 통로가 되어 복음을 전하는 일을 거부합니다. 후회 없는 인생의 조건은 축복의 통로가 되는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가족과 민족이 구원 받아 축복의 통로로 쓰여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도 바울의 기도를 본받아 가족과 민족을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