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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일예배] 요한의 복음 - (12) 말씀을 믿고 가라

2017-01-01

이동원 원로목사

본문

말씀본문 (요한복음 4:46-54)

46.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47.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소서 하니 그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49. 신하가 이르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51.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52.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일곱 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53. 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54.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니라 

새해가 되었지만 별로 희망을 느끼지 못한 채로 새해를 맞이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절망 속에서 새해를 맞이할 수는 없다고 느낀다면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새해 새로운 희망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을 본문에 등장하는 왕의 신하의 결단에서 배우고자 합니다. 그는 절망의 밤에 새벽을 열었던 기적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그의 아들을 아니 그의 미래를 살려내기 위해 한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1. 예수께로 와야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모든 희망의 끈이 떨어질 때 우리가 바라 볼 마지막 잎새 같은 희망은 예수입니다. 본문의 왕의 신하와 같이 오늘 나와 우리 가족은 우리의 마지막 희망이신 예수님에게로 나아와야 합니다. 절망의 벽에 부딪친 우리의 이웃들을 예수에게로 초대해야 합니다.


2. 예수의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왕의 신하는 가시적인 표적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왕의 신하가 받은 것은 표적이 아닌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는 것은 창조의 사건이며 변화의 사건입니다. 그의 말씀을 받는 것보다 더 위대한 사건은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밝아온 새해 새 희망의 삶을 위해 다시 주께서 주시는 말씀을 희망의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3. 예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왕의 신하는 표적 신앙에서 말씀 신앙으로 신앙의 차원을 달리하게 됩니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이제 더 이상 그의 믿음의 근거는 기적이 아니라 말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근거로 말씀이 된 결과 이 사건의 결과는 해피 엔딩이었고 더 나아가 온 가족의 회심이었습니다. 전망이 보이지 않아도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새해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약속의 말씀을 펴시고, 말씀이 명하는 대로 전능자의 손을 잡으십시오. 그리고 일어나 믿음으로 걸어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