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 주일예배

더 큰 가족, 더 큰 비전 (Greater Family, Greater Vision)

설교본문 :창세기 17:5-7 설교자 : 이동원 원로목사 작성일2015-05-31

본문

말씀본문 (창세기 17:5-7)

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6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우리가 사는 현대에서 한국인들은 두 개의 극단적 가족관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가족 집착주의’적 경향과 ‘가족 해체주의적’ 경향입니다. 그러면 성경의 가족관은 무엇일까요? 기독교 성경에서는 창조의 완성에서 가정이 태어났다고 가르칩니다. 가정과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만드는 두 개의 신적 기관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가족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오늘의 본문은 믿음의 조상 아브람이 이런 의 중요성을 발견하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증언해 주고 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불러 그에게 새 언약을 맺고 새 이름을 주십니다. 아브람에게는 일찍 아들과 같은 조카 롯이 있었는데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도 조카 롯만은 데리고 떠났습니다. 자식 같은 조카였기 때문입니다. 그 조카 롯 때문에 아브람이 고생도 하지만 자기편에서의 도덕적 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람의 생애가 거기서 머무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새 이름을 허락하십니다. 이제 아브람은 아브라함 곧 ‘여러 민족의 아버지’란 새 이름을 선물로 받습니다. 여기 아브라함과 아브라함의 영적 후손들의 중요한 사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아브라함처럼 우리의 고향 우리의 친척을 떠나 동일한 , 을 가진 모든 사람들과 영적 공동체를 이루어 가야 한다는 명령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들은 우리의 믿음의 지평선을 넓혀야 합니다. 나 자신도 예수를 주로 믿는 더 큰 글로벌 가족의 한 지체임을 깨닫고 나도 나 자신, 내 가족, 내 민족만을 위해 살던 자리에서 더 큰 세상 변화의 비전을 갖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존재 이유. 입니다. 선교와 전도만 생각해도 가슴이 뛰는 성도들, 모든 민족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교회, 여름철이면 바캉스가 아닌 선교여정으로 들끓는 교회, 예수 믿고 행복하게 사는 아브람정도로 만족하지 않고 아브라함 비전으로 불타는 교회, 더 큰 가족, 더 큰 비전의 교회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의 존재 이유. . 예수 믿고 행복하게 사는 아브람정도로 만족하지 않고 아브라함 비전으로 불타는 교회, 모든 민족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