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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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2-09-30 13:09 작성자 : 문은숙A 소속 : 수지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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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새로 저를 가르치시고 은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람은 상대가 잘할 때 사랑스러울 때 사랑하지만 예수님은 죄인 일 때, 미운 짓 할 때, 보기 싫을 때, 혀를 끌끌 찰 정도일 때도 그때도 사랑하신다. 

어찌 그럴 수 있나? 하나님의 본체 버리시고 종의 모습으로 낮은 자세로 사시며  사랑할 가치조차 없는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하는데 더 나아가 피 흘려 대신 십자가에서 죽어주셨다. 나 같은 것 때문에... 신앙생활하면서 듣고 들은 말이지만 오늘 새벽에 말씀은 나를 울린다. 측은에 측은을 더하는 십자가 사랑..

 왜요? 주님? 형편없는 날 위해 왜 그러셨나요?

울어도 울어도 어찌 감사해야 하나요 칠십이 되어서도 아직도 철이 없네요

나를 다듬어소서 천국 가면 예수님의 발을 나의 사죄의 눈물, 감사의 눈물로 닦아 드리고 싶습니다 

부족하지만 주님께서 허락만 하신다면요. 

예수님 사랑 생각하면서 늘 울고 다녀야 할 것 같아요. 

하나님 어떻게 살아야 할지 두렵습니다. 

0.000초라도 저를 떠나지 말아 주세요 주님 영광 가릴까봐 두렵습니다 

예수님 사랑. 이 지독한 사랑. 

인간은 할 수 없는 예수님 사랑 전하는 자로 사용하여 주소서  

내 삶 다 하도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