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으로는 공허한 마음을 숨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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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5-07-20 19:25 작성자 : test 소속 :본문
초대해주신 것에 감사한다”면서도 “한편으로는 공허한 마음을 숨길 수 없다”고 글머리를 열었다.
그는 이어 “(쌍용차)김주중조합원은 돌아가셨는데도, 국가가 제기한 손배소 101명의 명단에 그대로 남았다는 사실”과 “최근 현대자동차가 2010년 파업에 참여.
[한겨레]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3일부터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 지난 6월 27일 안타깝게 사망한 30번 째 희생자 고김주중씨의 분향소를 차려놓고 시민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분향소에 놓인 김 조합원 얼굴 그림(오른쪽)과 영결식 때의 영정 사진(왼쪽)에 비친.
노조, 회사가 모여 해고자들의 단계적 복직에 합의했지만, 복귀 시점을 정확히 정하지 않아 120명은 공장 밖에서 기다려야 했다.
결국 지난 6월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제야 지지부진했던 복직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고.
김주중씨는 2009년 쌍용차 해고사태 이후 서른 번째 희생자로, 9년 동안 해고자 복직을 바라다 지난.
고통을 겪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2018년 6월29일 평택 쌍용자동차 정문 앞에서 한 촉의 향이 되어 떠나버린 30번째 희생자김주중조합원의 영혼을 빌어 기도한다.
kr 쌍용자동차 노사가 2009년 정리해고 사태가 빚어진 지 9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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