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우려

위해 극우세력을 선동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극우화하는 파시즘적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우려했다.

87년 민주화 이후 살아남은세력조직화·대중화·주류화 거치며 헌정질서 흔들 만큼의 권력 잡아학자로서 사태 예견 못해 반성 경제 불안·전쟁 위기 내몰린.

◇ 김현정> 왜 불분명해진 거예요? ◆ 박원석> 글쎄요.

저는 박근혜 탄핵 등등을 거치면서 극우세력이조직화하기 시작했고 더군다나 그 극우의 지금 말하자면 수괴가 윤석열 대통령이 된 셈인데 대통령까지 배출했다, 이런 생각, 그리고.

중앙대 교수 12·3 내란사태 이후 폭발적으로 결집한 극우세력은 한국 사회를 나날이 초유의 사태로 데려간다.

직후에 더 많았고, 줄곧 줄어왔다”며 “극우는 민주화 이후 ‘조직화’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집단행동의 대중화’ 단계.

이라며 “흥분하거나 비이성적으로 참여하는 게 아니라 상당히조직화되어 있는 흐름이 있다”고 분석했다.

있었을 것”이라며 “시위 참여를 통해 ‘우리도 엄연한 정치세력이다’ 등 자기 존재를 나타내려는 것 같다”고 했다.

권우성 그렇다면 한국의 극우세력은 왜 '지금' 세계를 충격에 빠뜨릴 정도의 힘과 야욕, 광기를 갖게 되었는가? 냉전반공 극우세력의조직화는 민주화 직후부터 시작됐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시대의 반공단체에 뿌리가 있는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본부.

맞서 온몸으로 민주주의를 수호한 상대는 시대를 초월해 예외 없이 평범하거나 소외를 겪는 시민들이었다.

나는 힘세고조직화된 권위주의세력과 집단이 두려웠다.

입으로는 ‘대동 세상’을 외쳤으나 정작 내 곁에 있는 동지들을 굳건하게 믿지 못했다.

집회가조직화되지 않기를 원하며, '반공청년단'이라는 명칭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백골단'이라는 명칭 역시 좌파에 명분을 줄 수 있는 표현이라며 사용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며 "이에 다수 윤 대통령 지지 청년들의 입장을.

모두가 한 그룹으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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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말단까지 좌파조직화가 돼버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내란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역내란을 도모하는 반국가세력을 가만두지 말자.

애국시민이 일어나야 한다”고 했다.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극우세력을 선동해 과거 독재정권 시절 악명 높았던 정치깡패 조직, 이른바.

또한 "정부와 사법당국은 정치깡패조직화에 대해 신속히 조사하고, 관련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시라"라고도.

극우세력을 선동해 과거 독재정권 시절 악명 높았던 정치깡패 조직, 이른바 백골단의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은 충격"이라고 힐난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열린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혐의 및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 관련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