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을 이끌 조은석 특별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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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5-06-15 15:35 작성자 : test 소속 :본문
내란 특검을 이끌 조은석 특별검사가 지명 뒤 첫 일정으로 박세현서울고검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 특검은 오늘 오전 11시쯤서울고검을 찾아 박세현고검장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고검은 내란 수사를 담당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를 지휘하는 곳.
이목을 끈 대형 사건 특별수사에 두루 참여한 이력이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한 수도권 검찰 사무를 지휘·감독하는서울고검장을 지냈고 감사위원 재임 말기에는 감사원장 직무대행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내란 특검팀은 역대 특검 중 최대 규모인 267명으로.
광장의 빅3 자리를 공고히 하고자 대기업 출신인 함 변호사를 합류시킨 것 아니냐는 시선이 나온다.
김후곤 전서울고검장의 광장 영입설도 서초동 안팎에서 꾸준히 나온다.
김 전고검장은 윤석열 정부 시절 검찰총장 후보뿐만 아니라 방통위원장 후보.
내란 특검은 어제 박세현서울고검장을 만나서울고검에 특검 사무실을 차릴 수 있는지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고검장출신인 조 특검이 내란 수사와 재판을 지휘하고 있는 박고검장에게 같은 공간을 쓰게 해달라는 전례 없는 요청을 한 것.
조 특검은 향후 최대 170일 동안 수사를 총괄하며 대규모 특검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내란·김건희·해병대원 사건 특별검사로 지명한 조은석(왼쪽) 전서울고검장, 민중기(가운데) 전서울중앙지법원장,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
앞서 조 특검은 지명 후 첫 일정으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를 이끄는 박세현서울고검장을 면담하기 위해서울서초구서울고검을 찾았다.
조 특검은 박고검장을 만나 내란 수사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추가 수사가 필요한 부분 등 특검 운영 방안을 논의한 것.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조은석 전서울고검장(왼쪽부터), 민중기 전서울중앙지방법원장,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특검으로 지명했다.
[앵커] 이번 재수사는 처음 수사를 한서울중앙지검이 아닌,서울고검에서 직접 나서기로 했습니다.
재수사를 지휘할 박세현서울고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기소한 수사팀도 이끌고 있습니다.
수사 기간이 시작되고 법률상 정해진 150~120일 이내에 수사를 완료해야 한다.
내란 특검 조은석(왼쪽부터) 전서울고검장, 김건희 특검 민중기 전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