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목장 M52 오병이어 프로젝트 은혜와 감사나눔_주진우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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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날짜 : 21-09-17 00:30 작성자 : 주진우A 소속 : 젊은이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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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제목을 나눠주세요.
1. 자가격리 끝나고 바로 비대면 촬영과 대면 공연을 하는데 무사히 잘 끝나길 바랍니다
2.요즘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데 좋은 선택을 하고  풀리길 바랍니다



은혜를 나눠주세요.
 

안녕하세요 주진우입니다!  

저에게 프리랜서 지원금을 주시고,, 성도님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 정말 정말 큰데 글로 표현하려니 아쉽습니다. 저는 2년 전 기독교를 처음 접했고 코로나로 인해 교회를 오랜 시간 못 나갔습니다... 그런데도 저에게 이런 지원금을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직 기독교 나이? 같은 거로 따지자면 정말 아기입니다. 아무것도 잘 모르고 그저 예배드리고 찬송 드릴 때 기분이 좋고 의지가 되고 지구촌 교회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주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제가 좋아서 다닌 교회에서 지원금을 주시니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배우입니다. 주로 뮤지컬과 영화를 합니다. 최근에 오디션에 합격을 했어도 코로나로 인해 오디션이 취소가 되고 다시 또 아르바이트를 하고 제 발전은 멈추면 안되니 레슨비에 대한 부담과 월세 생활비 등등.. 정말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었는데 저에게 큰 보탬이 되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병이어 프로젝트를 통해 제가 교회에서 지원금을 받고 느낀 점이 있습니다. 제가 나중에 꼭 성공해서 멋진 어른이 되어 제가 다녔던 지구촌 교회 청년들에게 꼭 은혜를 베풀 수 있는 성도님들 같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는 정말 진짜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걸 또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축가, 아르바이트, 행사 어떻게든 생활비를 벌기 위해 교회에 불참했는데 중간 중간 꼭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더 멋진 표현을 하고 싶지만 제가 말을 멋있게 잘 못한 거 같네요.. 그리고 두서없이 감사 편지를 적었지만 정말 저의 감사한 마음이 성도님들에게 조금이라도 전달이 되고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