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목장 M52 오병이어 프로젝트 은혜와 감사나눔_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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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날짜 : 21-09-16 23:36 작성자 : 익명 소속 : 젊은이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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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제목을 나눠주세요.
1. 하나님께서 주신 저의 달란트로 제가 도구가 되어 사용되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구체적인 비전을 알기위해 기도합니다.

2. 이 모든 은혜를 잊지 않고 말씀과 기도가 더욱 회복되어 믿음으로 더욱 단단해지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흘려보내주신 이 은혜가 저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저희를 통해 지속적으로 흘러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3.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모든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고 이 시국을 잘 이겨낼 수 있길 기도합니다.




은혜를 나눠주세요.  


안녕하세요 지구촌성도님들

이번 ‘2021 M52 오병이어 프로젝트은혜를 받게 된 프리랜서 입니다.

이 코로나 시국에 저와 같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는 성도님들이 베풀어 주신 그 은혜가 참 귀하고 귀하답니다.

여러 상황 안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계획하심을 느끼고 이를 신뢰하며 감사함으로 편지를 작성합니다.

프리랜서로 강사 활동을 하고 있는 저는 코로나 전과 후의 생활이 참 아주 달랐습니다. 아이들과 성인, 사람을 직접 대면해야 하는 직업인데 코로나가 터지고 많은 일터에서 갑작스럽게 무기한 대기상태가 되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고 불안한 마음으로 다른 일들을 찾기 바빴습니다. 그 상태로 한 달이 되고, 1년이 되고, 2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네요. 레슨비로 생활비를 충당하던 저는, 코로나 전보다 절반도 안되는 급여로 생활을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모아두었던 자금들도 거의 바닥이 나고 있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쳐 경건생활은 이미 많이 무너져있었고 하나님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어두운 생각들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러던 과정 중 오병이어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신청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이번 프로젝트에 채택이 되어 또 저를 보호하셨습니다. 사실 당장의 월세가 걱정되었던 9월인데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채워주셨습니다. 이런 식으로 제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채워주심을 많이 느끼게 되는 올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힘들수록, 어려울수록 저를 놓지 않으시고 저를 보호하셨고 지켜주셨습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던 지난 시간동안 알게 모르게 저를 도와주시는 손길들이 참 많았습니다. 힘든 이 과정 안에서도 많은 간증들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작은 상황 하나까지 이 모든 상황들은 하나님의 계획아래 있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