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목장 M52 오병이어 프로젝트 은혜와 감사나눔_김범희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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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날짜 : 21-09-16 22:37 작성자 : 김범희C 소속 : 젊은이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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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제목을 나눠주세요.
1. 건강이 다시 나빠지지 않고 늘 건강한 모습으로 일적으로도, 신앙적으로도 지치는 일 없도록 내 삶을 건강하게 인도해주세요.
2. 물질적인 어려움 당하지 않게 하시고 늘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더욱더 감사함으로 살아 갈수 있도록 내 삶을 인도해주세요.
3. 믿음의 배우자 만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은혜를 나눠주세요.  


먼저 늘 저의 부족함을 채워주시고 항상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 힘을 허락하시고 새 생명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한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던 상황가운데서 M52 오병이어 프로젝트를 통해 제가 겪고 있던 어려움들을 감당하게 해주신 하나님과 지구촌 교회 성도님들의 헌신과 도움에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홀로 서울로 상경해서 어린이집과 문화센터에서 어린아이들에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가리키고 있던 저에게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은 너무나도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코로나19”가 점차 확산하였던 작년 초에는 제가 진행하고 있던 모든 수업이 중단되었고, 더는 수업을 진행할 수 없던 저는 수입이 발생하지 않아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것 같아 병원을 가게 되었는데 심장이 제 기능을 못 하고 있었고 호흡 또한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심장병을 발견하고 계속해서 검사를 받고, 약물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기간 담당 전도사님과 목장 식구들, 그리고 많은 지구촌교회 식구들이 응원과 기도를 해주었고 그때에도 프리랜서 지원금을 지구촌교회에서 허락해 주셔서 병원비에도 보탤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기도와 후원으로 조금씩 건강을 되찾게 되었고, 심장 이식 수술까지 할 수도 있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과는 다르게 다시 정상 수치 가까이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건강을 되찾고 올해 다시 수업을 재개했지만 거리두기 4단계가 진행되면서 결국 다시 모든 수업이 중단되어 수입이 발생하지 않아 또 한 번 물질적인 어려움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항상 감당할 수 있는 시련만 허락하신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물질적으로도 어렵고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미래에 대해 불안함과 두려움이 엄습해 왔지만, 항상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더욱더 간절히 사모할 수 있었습니다.


매주 목장 모임 때 나누는 기도 제목 중 하나는 물질적으로 어려움 당하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었는데, 이번 M52 오병이어 프로젝트를 통해 저에게 당장 필요한 물질적인 부분을 채워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작은 신음까지도 응답해 주시고 늘 나의 필요를 아시고 나에게 늘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이번 M52 오병이어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더 부르짖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시간과 도움을 주신 지구촌교회 성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 또한 지구촌교회를 넘어 이 시대에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쓰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