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 해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며 

코로나 기간임에도 지난 한 해 동안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눕니다. 

1. 어려운 시기이지만 목회자로 부르시고 목사로 사역하며 많은 양떼들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짧은 시간이었지만 1, 2월 현장에서 예배드릴 때 아이들과 창세기 강해를 통해 4주동안 복음을 전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으로 교회문은 닫혔지만 '유튜브'라는 도구를 통해 소통하고 신앙교육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 갑작스런 질병으로 목숨을 거의 잃을뻔한 목자님을 두고 청소년지구 공동체가 함께 중보했을 때 기적같은 회복을 주셔서 중보자들에게 희망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5. 5-6월 교육목장 현장예배가 열리는 기간에 청소년 친구들을 현장에서 다시 만나 예배의 감격을 회복시켜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6. 가정의 두 아이 모두 건강하게 보내고 셋째 '실로'를 선물로 보내주셔서 오는 5월 가정이 다섯식구가 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 가을과 겨울 2차 대유행의 어려움으로 교회에 모이는 것이 더 어려워졌지만 줌 라이브 예배 환경을 열어주셔서 목장과 아이들이 다시 살아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외에도 고백하지 못한 무수히 많은 감사의 고백들이 있지만 

상황과 환경에 관계없이 일하시는, 무엇보다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통해 우리를 훈련시키시고 연단시키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2021년 우리를 더 어려운 일들로 훈련시키시더라도 그 끝은 하나님의 회복의 역사임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그 분의 자녀되게 하신 것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 모든 고백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