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게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광야.. 그 한 복판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말씀처럼 주님은 광야에 길을 내어 주셔서 지구촌교회에서 다시금 사역을 시작하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좋은 동역자들을 만나게 하시고, 행복하게 사역을 할 수 있는 은혜의 시간들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모했던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적지 않게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회복해야만 하는 본질을 다시 상고하고, 

신앙과 사역의 고삐를 다잡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대면 모임이 쉽지 않았고, 온라인 모임으로 대체하면서 신앙 안에서 교제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성도님들의 삶의 어려움을 듣고, 또 기쁨의 소식을 접하면서 

함께 울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들을 허락해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선 하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2021년 새해에도 늘 함께 해 주시고, 은혜 가운데 덧입혀 주실 줄 믿고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특별히 새해 첫 주간.. 

하나님께서 저녁 부흥회를 통해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며, 

새롭게 붙잡고 나아갈 약속의 말씀을 허락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예배의 시간마다.. 주님이 함께 해 주시고, 

간절히 바라고 소원하는 만큼 풍성한 은혜로 채워 주실 것을 믿으며..

기도로 준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