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작가 박신양이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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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6-01-18 17:33 작성자 : sans33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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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작가 박신양이 15일 경북 안동의 작업실에서 매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박신양 '파리의 연인' '싸인' '쩐의 전쟁'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남긴 배우 박신양이 캔버스를 통해 대중에게 말을 건다. 그는 지난 13년간 그림에 몰두해왔다. 스스로 "이해 불가능한 지점으로 가는 미친 짓"이라고 말했지만, 그에게 미술은 억눌렸던 예술적 본능을 깨우는 과정이었다. 그는 오는 3월 6일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1·2관 전관에서 서울 첫 개인전 '전시쑈: 제4의 벽'을 연다.최근 경북 안동 작업실에서 만난 그는 이제 미술이 본업이고, 연기가 부업인 듯 보였다. 그는 "내 식대로 연극하고 연기했던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고 전시하는 것이 내 방향"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회화 150여 점에 더해 배우들이 참여하는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미술관 전체를 하나의 작업실처럼 꾸며 관람객은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화가의 작업실을 방문한 사람이 된다. 그는 "나는 드라마적 형식에 거부감이 없다"며 "광대적일 수 있고 보는 사람들에게 쉬운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렵고 공부해야 할 것 같은 전시보다는 관객들이 '재밌던데' '전시를 봤는지 연극을 봤는지 모르겠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면 좋겠다"고 말했다.전시의 핵심 개념은 '제4의 벽'이다. 이는 연극에서 무대와 관객석을 구분하는 가상의 벽을 뜻한다. 그는 "제4의 벽을 기준으로 현실과 허구가 한꺼번에 뒤바뀔 수 있다"며 "나와 너, 있음과 없음, 아름다움과 추함 같은 구분이 얼마나 자의적인지 드러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평택 전시에서 내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으로 제4의 벽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전시 전체가 그 벽을 근거로 작동하도록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전시를 더 쉽고 재밌고 감동적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쑈'라는 말이 사람들을 덜 긴장하게 만든다. 그래서 이번 작업은 전시가 아니라 '쑈'"라고 강조했다.그림을 시작한 계기는 연극을 배우기 위해 러시아 대학원에 다니던 시절에 만난 친구 키릴에 대한 그리움이었다. 그는 "처음에는 친구에 대한 그리움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예술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던 러시아 유학 시절에 대한 그리움으로 커졌다"며 "표현을 훨씬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대표적인 경합주(州) 펜실베이니아에서 확인한 민심은 심상치 않았다. 기자가 르포 취재를 위해 지난주 방문한 펜실베이니아의 이리 카운티는 대표적인 스윙보터 지역으로, 선거 때마다 미국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곳이다. 최근 20년간 대선에서 이곳의 승자가 대선의 최종 승자가 됐던 '족집게 지역'으로도 불린다. 2024년 대선에서도 이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간발의 차로 경쟁자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를 앞섰다. 이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기 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찬반 의견이 반반 정도로 갈리지 않을까 짐작했지만, 쇼핑몰과 대형마트 등에서 만난 주민들 사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목소리는 좀처럼 찾기 어려웠다. 우선은 고(高)물가로 인한 생활비 부담 증가가 불만의 주요 원인이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정치권과 언론의 화두로 떠오른 '생활비 부담 능력'(affordability)이 국민들의 삶에서도 여실히 체감되는 모습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실시한 광범위한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의구심을 제기하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외국의 수입품에 부과하는 세금이 늘어나면서 그 비용 부담이 소비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인플레이션이 해결되고 있으며, 관세는 인플레이션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매일 장바구니 물가를 걱정해야 하는 국민들에게는 그 주장이 별로 와닿지 않는 듯했다. 반면 관세 정책 그 자체는 그동안 미국에 불합리하게 작용했던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보는 시각도 꽤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군사 행보도 민심의 평가에서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었다. 특히 올해 초부터 베네수엘라와 그린란드에 대한 개입을 본격화한 것을 두고 국제사회에서 불필요한 논란을 자초한다며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기자가 만난 소수의 주민이 전체 국민 여론을 그대로 대변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생활 현장에서 체감되는 국민 정서의 단면을 볼 수 있는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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