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가 22일 경기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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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10-22 18:20 작성자 : sans33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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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가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내 최대 전통시장인 금호행복시장을 방문했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시장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은 "아이고, 이게 얼마 만이야!", "건강은 괜찮아요?", "건강 잘 챙겨야 해요." 등의 따뜻한 인사로 김 여사를 반갑게 맞았다. 연합뉴스 이번 방문에서 김 여사는 30년간 과일가게를 운영해온 금호행복시장 상인회장과 함께 안경점을 찾아 민생회복소비쿠폰 시행 효과에 대해 물었다. 이에 한 안경점 상인은 "형편이 어려워 안경을 바꾸지 못하던 분들이 많이 찾아왔다"며 "민생회복소비쿠폰의 효과가 컸다"고 답했다. 이어 김 여사는 옷가게에 들러 온누리상품권으로 친정어머니께 드릴 바지를 구입하고, 호두과자점에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전달할 간식거리를 직접 구매했다.시장 방문을 마친 김 여사는 성남시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새롱이새남이집'을 찾았다. 김 여사는 먼저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부모가족의 생활 공간을 꼼꼼히 둘러봤다. 또 놀이방을 찾아 아이들에게 호두과자와 음료 등 간식거리를 건네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 여사는 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한 미혼모가 "가장으로서 당연히 일을 해야 하는데, 시설에서 독립하게 되면 아이의 갑작스러운 병치레 때 도움을 받을 곳이 없어 힘들다"고 토로하자, 김 여사는 "긴급돌봄제도 등이 실제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관심을 갖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또 다른 입소자는 "어린이집에서 가족사진을 찍어오라거나 한부모가정이라서 말이 느린 것 같다'는 말을 들을 때 심리적으로 매우 힘들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 여사는 "아이를 키우는 일 자체도 어려운데, 그러한 사회적 인식이 더 큰 부담이 된다"며 "가족 형태에 대한 인식 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될 것 같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김 여사는 시설을 나서면서 입소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부모,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모두를 위한 정부'를 만드는 데 다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격려했다.임철영 기자 cylim 이란 최고지도자의 측근 알리 샴카니 딸의 결혼식 모습. 출처 엑스 이란의 최고위급 국방·안보 책임자 중 한 명이자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측근인 알리 샴카니가 딸의 결혼식 영상이 유출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2022년 히잡 착용에 반대하는 이란 여성들의 시위를 폭력적으로 진압하는 데 앞장선 샴카니의 딸이 이란 여성에게 강요되는 복장 규정을 지키지 않고 노출이 있는 웨딩드레스를 입어 ‘이중잣대’라는 비판이 제기됐다.21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지난해 치러진 샴카니의 딸 결혼식 영상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샴카니에 대한 거센 비판과 공직 사퇴 요구가 제기됐다. 결혼식은 이란 최고급 호텔에서 호화롭게 치러졌으며 신부는 어깨가 드러나고 가슴이 파인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부의 어머니 역시 등과 옆구리가 노출된 드레스를 입었다. 결혼식에 참석한 다른 여성들은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채였다.20일 진보 성향의 이란 신문 샤르그는 샴카니의 사진을 1면에 실으며 “스캔들에 묻혔다”는 제목을 붙였고, 정치 평론가들과 이란·이라크 전쟁 참전 용사들은 샴카니가 모든 공직에서 사임하고 공개 사과해야한다고 주장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샴카니는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측근으로, 지난 7월까지 10년간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서기로 재직하며 국가 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현재는 하메네이가 새로 창설한 국가방위위원회 소속으로 하메네이의 고문 역할을 맡고 있다. 2022년 이란에서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이 경찰에 체포돼 구금 중 사망하면서 여성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히잡 착용 반대 시위를 벌였을 때 샴카니가 이끌던 최고국가안보위원회는 시위대에 대한 폭력적 진압을 지시했다. 알리 샴카니. 위키피디아 결혼식 영상은 여성 복장 규제를 강요한 이란 정권의 고위직이 자신의 가족 결혼식에서는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중 잣대’ 비판과, 대다수 이란 국민들이 오랜 경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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