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10-24 13:58 작성자 : sans339

본문

통화종료자동문자 ◇ “고속철도는 교통·문화, 경제 혁명의 주역”2010년 우리나라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KTX-산천이 상업운행에 성공하며 세계 네 번째 고속철도 기술보유국 반열에 올라섰다. 고속철도는 전국 방방곡곡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는 교통 문화혁명이며 국토의 발전과 지방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교통수단이다. 강원일보는 창간 80주년을 맞아 ‘수도권 강원시대’를 열어갈 도내 고속화철도 사업의 현황을 집중 조명한다. ◇ ◇ ■[르포]‘서울~춘천~속초 99분’…철도 혁명 현장을 가다=지난 16일 본보 취재진들은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1공구(춘천시 근화동~신북읍) 공사현장을 찾았다. 춘천 우두동 현장에 도착하자 깊이 62m, 직경 18m 규모의 지하 수직 터널이 취재진의 시선을 빨아들였다. 땅 위에 생겨난 ‘블랙홀’ 같았던 이 터널은 지하철도 비상 상황 발생 시 승객 대피와 연기를 배출하는 초대형 환기구다.엘리베이터를 타고 1분간 수직 터널을 내려가자 거대한 지하갱도가 펼쳐졌다. 동쪽(속초 방향)으로 600m 전방에는 원통형 회전식 터널 굴진기인 ‘그리퍼 TBM’이 모습을 드러냈다. 길이 130m·직경 11.6m의 그리퍼는 하루에 8~9m씩 전진하며 지하터널 5.3㎞ 구간을 뚫는다. 소음과 진동, 분진 등의 발생이 적고 안전성이 높아 각광받고 있는 장비이며, 국내에서는 투입 자체가 이례적인 첨단 공법이다.같은 시각 춘천시 근화동 스카이워크 인근에는 강원지역 최초의 하저(河底)터널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현재 의암호 수면 위에는 도로 형태의 임시 구조물인 ‘가몰막이’가 설치돼 있다. 강 밑에 길이 995m 터널을 만들기 위한 첫 단추가 꿰매진 셈이다. 이날 찾은 하저터널 공사 현장에서는 토사 붕괴, 지하수 유입 등의 위험을 방치하기 위한 ‘흙막이 가시설 및 굴착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와 같은 기초 작업이 끝난 뒤 올 11월부터 의암호 지하를 40∼50m 깊이로 파 내려가기 위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윤근혁 기자]▲ 정경심 동양대 전 교수(자료사진)ⓒ 권우성[기사 보강 : 24일 낮 12시 53분] '딸 조민 씨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4년 실형을 확정받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019년 검찰의 동양대 압수수색을 앞두고 동양대가 자녀 조민(딸), 조원(아들) 수상 관련 서류들을 폐기하여 증거인멸과 무단 기록물 폐기를 했다"라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경찰에 낸 것으로 나타났다.정경심 교수가 고소한 죄명은 증거인멸·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모해위증...24일, <오마이뉴스>가 확인한 정 전 교수 고소장에 따르면 대리인은 지난 9월 30일,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비롯해 이 대학 부총장, 행정지원처장 등 8명을 증거인멸과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공무집행방해, 모해위증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고소했다.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부인인 정 전 교수는 이 고소장에서 "고소인(정경심)의 자녀 조민, 조원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 등) 수상 관련 동양대의 2012년, 2013년 공문들이 존재했는데도 2019년 8월 27일부터 2019년 8월 30일 사이 '2014년도 이전 상장대장' 등 고소인의 자녀 수상 내역 관련 서류들을 폐기했다"라면서 "이는 증거인멸과 공공기록물법을 위반한 무단 기록물 폐기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성해의 지시로 (2019년 8월 27일) 회의를 개최했고, 부총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증거인멸을 모의했다"라고도 적었다.또한 "<오마이뉴스>가 2021년 5월 24일 보도한 '[단독] 상장 대장 보존기간이 5년? 최성해 증언 사실과 달라' 기사(https://omn.kr/1tbyu)에 의하면 '폐기 당시 교육부 지침과 행정자치부·국가기록원의 지침을 확인한 결과, 학생 포상 관련 서류 보존기간은 10년 또는 준영구 보존' 대상이었다"라면서 "보존기간이 경과되지 않은 2012년, 2013년 수상 이력 자료들을 폐기한 행위는 공공기록물법 위반 행위"라고도 했다.고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같은 해인 2019년 9월 3일, '조민 씨 표창장 위조' 등의 혐의로 동양대를 압수수색했고, 교육부도 같은 해 8월 27일, '조국 자녀의 총장상 수상 이력' 자료 요구를 한 바 있다. 동양 통화종료자동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