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찾아 점검…"종묘 눈 가리고 기 누르게 할

페이지 정보

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11-10 18:19 작성자 : sans339

본문

아마존대행 종묘 찾아 점검…"종묘 눈 가리고 기 누르게 할까 걱정, 서울시 근시안적 단견""무리한 한강버스 시민부담 초래" 지적도…김건희 겨냥 "왕도 못 지나가는 길인데"'고층건물 허용' 종묘 찾은 김민석 총리(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10일 서울시의 종묘 앞 고층건물 허용과 관련해 허민 국가유산청장(오른쪽),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등과 함께 종로구 종묘를 방문, 외부 조망을 점검하고 있다. 2025.11.10 hama@yna.co.kr(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宗廟)를 직접 방문해 서울시의 인근 고층 재개발 계획에 대해 "마구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김경민 서울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등과 함께 종로구 종묘를 찾아 외부 조망 등을 점검했다. 그는 종묘 앞 풍경을 바라보며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몇층이라고 보면 되는 것이냐"고 물었고, 김 교수는 "20층 건물이 80∼90m쯤 된다"며 "더 가까운 건물이 더 높게 지어지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 총리는 "바로 턱하고 숨이 막히게 되겠다. 여기 와서 보니 (고층 건물이 들어오도록) 놔두면 기가 막힌 경관이 돼버리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동행한 취재진에게 "종묘 인근을 개발할 것인가라는 문제는 국민적 토론을 거쳐야 하는 문제"라며 "서울시에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사안이 아니고, 한 시기에 마구 결정할 수 있는 일도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최근 김건희 씨가 종묘를 마구 드나든 것 때문에 국민께서 모욕감을 느끼셨을 텐데 지금 또 이 논란으로 국민 걱정이 크신 것 같다"며 "서울시에서 얘기하는 대로 코앞에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종묘에서 보는 눈을 가리고 숨을 막히게 하고 기를 누르게 하는 결과가 되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문화와 경제, 미래 모두를 망칠 수 있는 결정을 지금 해선 안 된다는 관점에서 정부가 깊은 책임감을 갖고 이 문제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고층건물 허용' 종묘 찾은 김민석 총리(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서울시의 종묘 앞 고층건물 허용과 관련해 허민 국가유산청장,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등과 함께 종로구 종묘를 방문, 외부 조망을 점검하고 있다. 2025.11.10 hama@yna.co.kr김 총리는 허 청장으로부터종묘 찾아 점검…"종묘 눈 가리고 기 누르게 할까 걱정, 서울시 근시안적 단견""무리한 한강버스 시민부담 초래" 지적도…김건희 겨냥 "왕도 못 지나가는 길인데"'고층건물 허용' 종묘 찾은 김민석 총리(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10일 서울시의 종묘 앞 고층건물 허용과 관련해 허민 국가유산청장(오른쪽),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등과 함께 종로구 종묘를 방문, 외부 조망을 점검하고 있다. 2025.11.10 hama@yna.co.kr(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宗廟)를 직접 방문해 서울시의 인근 고층 재개발 계획에 대해 "마구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김경민 서울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등과 함께 종로구 종묘를 찾아 외부 조망 등을 점검했다. 그는 종묘 앞 풍경을 바라보며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몇층이라고 보면 되는 것이냐"고 물었고, 김 교수는 "20층 건물이 80∼90m쯤 된다"며 "더 가까운 건물이 더 높게 지어지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 총리는 "바로 턱하고 숨이 막히게 되겠다. 여기 와서 보니 (고층 건물이 들어오도록) 놔두면 기가 막힌 경관이 돼버리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동행한 취재진에게 "종묘 인근을 개발할 것인가라는 문제는 국민적 토론을 거쳐야 하는 문제"라며 "서울시에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사안이 아니고, 한 시기에 마구 결정할 수 있는 일도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최근 김건희 씨가 종묘를 마구 드나든 것 때문에 국민께서 모욕감을 느끼셨을 텐데 지금 또 이 논란으로 국민 걱정이 크신 것 같다"며 "서울시에서 얘기하는 대로 코앞에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종묘에서 보는 눈을 가리고 숨을 막히게 하고 기를 누르게 하는 결과가 되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문화와 경제, 미래 모두를 망칠 수 있는 결정을 지금 해선 안 된다는 관점에서 정부가 깊은 책임감 아마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