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64길 76-21, B1층반디인하우스는 서초동 네일로 유명한 곳인데, 특히 토탈 뷰티 케어가 가능한 멀티샵이에요. 제가 갔을 때도 저처럼 패디만 받으러 온 분보다는 손과 발 함께 받거나, 다른 순환케어까지 한 번에 묶어서 받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만큼 이곳은 여러 관리를 함께 받기에 최적화된 동선과 분위기를 갖추고 있더라고요.반디인하우스 교대점은 삼성레포츠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어요. (무료 주차시간 2시간 제공)반디인하우스 교대점의 또 다른 장점은 패디와 네일, 그리고 순환관리까지 하루에 전부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직장생활 하다 보면 시간 내는 게 쉽지 않은데, 한 번에 이 모든 걸 받을 수 있으니까 굉장히 실용적이고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이번엔 시간이 애매해서 패디만 받고 나왔지만, 다음번엔 꼭 네일과 패디, 다른 케어까지 함께 예약해보려 해요. 한 공간에서 여러 가지 관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는 게 정말 효율적이라서 좋아요.월요일 ~ 일요일:10:00 ~ 21:00서초동 네일이나 패디 받을 곳을 찾고 있다면, 저는 자신 있게 반디인하우스 교대점을 추천드릴게요. 특히 이번 여름, 고급스럽고 은은한 파우더패디를 찾고 계시다면 제가 받은 베이지톤 컬러 강추해요. 은근한 반짝임이 정말 고급스럽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만능 컬러라 후회 없으실 거예요. 다음엔 친구랑 함께 방문해서 받아볼 생각이랍니다.0507-1416-4711편안한 쇼파에 앉아서 패디를 받을 수 있었고 간격도 넓게 배치되어 있었어요.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64길 76-21 B1층제가 선택한 스타일은 베이지톤의 파우더패디였는데요, 반짝반짝 너무 예뻐요! 처음에는 너무 무난한가? 싶었는데, 막상 받고 나니 마치 풍뎅이 날개처럼 은은하게 반짝이는 광택이 너무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었어요. 무광도 아니고 유광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의 절묘한 질감이라 보는 각도에 따라 펄이 살짝씩 반사되는 게 정말 예뻤고요.전화번호매장 내부는 아늑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밝은 조명과 넓은 좌석 간 간격 덕분에 다른 고객이 신경 쓰이지 않았고, 조용히 음악이 흐르는 공간에서 케어를 받는 내내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어요.색상도 굉장히 다양하게 고를 수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미리 디자인을 생각하고 가셔서 말씀드려도 찰떡같이 잘 해주시구요.연중무휴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편집자 주 고립·은둔 청년 54만 명. 청년들이 점점 고독해지고 있다. 마음의 문을 닫은 이들은 우울과 무기력에 잠식되고, 4명 중 3명은 죽음을 떠올린 적이 있다고 말한다. CBS노컷뉴스가 고독사 위험 그늘에 놓인 고립·은둔 청년들을 만났다. 청년들은 왜 스스로를 방 안에 가뒀을까. 고립의 원인부터 정책의 한계, 회복의 가능성까지를 9편에 걸쳐 조명한다. 서울 관악구의 한 골목. 강지윤 기자 ▶ 글 싣는 순서①빚 노트, 소주병 덩그러니…고독하게 떠난 청년 소연씨의 '흔적'②[르포]쓰레기 속 웅크린 청년들…닫힌 방 안에 외로움이 쌓인다(계속)서울 관악구의 한 주택가. 오래된 다세대 주택 사이 신축 건물 한 동이 자리를 잡고 있다. 말끔한 외벽, 반짝이는 유리창. 겉으론 어떤 문제도 보이지 않았지만, 지난 5월 이곳 주차장엔 특수청소 업체의 트럭 한 대가 잠시 머물렀다. 한 청년의 방이 혼자 치울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한낮인데도 원룸 안은 캄캄했다. 전등은 오래전 나간 듯했고, 암막커튼이 유일한 창문을 가리고 있었다. 커튼을 젖히자 6평 남짓한 공간이 한눈에 들어왔다. 벽을 따라 쓰레기가 수북이 쌓여 능선을 이루고 있었다. 배달 음식 용기가 가득 찬 냉장고(왼쪽)와 붉게 오염된 침대. 장기간 침대에서만 생활한 흔적이 뚜렷하다. 강지윤 기자 콧속을 파고든 냄새에 순간 숨이 턱 막혔다. 더위에 부패가 시작한 터였다. 냉장고는 언제 넣었을지 모를 배달음식 통으로 가득했고, 까맣게 국물이 말라붙은 흔적과 날벌레 사체가 눈에 띄었다.집주인은 쓰레기에 둘러싸여 침대에서만 생활하다 손 쓸 도리가 없어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추정됐다. 검붉게 얼룩진 매트리스 주위로 휴지, 휴대폰 충전선, 이불 등이 흩어져 있었다.특수청소 업체의 직원이자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김영총(27) 감독은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양호한데요. 이 정도면 냄새도 괜찮고요. 하지만 한 번 시작된 쓰레기집은 인간관계에 상처를 입거나 고립이 심해지는 순간 걷잡을 수 없이 악화돼요."삶이 벅찬 청년들…일상 무너진 곳에 쓰레기가 쌓인다 Made with Flourish 김 감독에 따르면 월평균 100~150건의 쓰레기집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