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간부회의에서 '망언' 성토... 정청래 "발언

페이지 정보

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9-26 14:32 작성자 : sans339

본문

통화종료문자발송 확대간부회의에서 '망언' 성토... 정청래 "발언 당사자 스스로 밝히고 사과해야"▲ 정청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범인을 찾습니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날 본회의 당시 "호남에는 불 안 나나"라고 발언했던 의원을 공개 수배하고 있다.ⓒ 남소연"호남에서는 불이 안 나나, 이게 국회의원이라는 작자가 웃으면서 할 소리입니까? 음성만으로는 특정할 수 없지만, 매우 익숙한 목소리입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재난 앞에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은 하나가 돼서 막아야 되는데 '호남에는 불이 안 나나'라니, 이 사람은 국회의원 자격도 없다고 봅니다. 제명까지 해야 된다고 봅니다." (김병주 최고위원)26일 오전 열린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전날(25일) 저녁 누군가 본회의장에서 외친 '호남에선 불이 안 나느냐' 발언에 대한 성토가 거셌다.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한 목소리로 이를 "망언"이라며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매우 심각하고 부적절한 발언이다. 어렴풋이 누구인지 짐작은 간다"면서 "목소리의 주인공은 스스로 내가 그랬다고 하고 공개 사과하셨으면 한다"고 촉구했다."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범인을 찾습니다"정 대표는 "제가 대표 연설할 때 제가 '비상계엄이 성공했다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 정청래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다' 하니 나왔던 '제발 그랬으면 좋았을 걸'이라 한 망언을 기억한다. 지금도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며 "또다시 이런 말을, 너무나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람이 누군지 찾아내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범인을 찾습니다"라고 덧붙였다.전날(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 특별법'을 표결하는 과정에서 한 여성 의원이 "호남에서는 불 안나나"라고 말하는 음성이 <오마이TV>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발언에 이어 주변에선 맞장구 치듯한 웃음소리가 이어져 '용납할 수 없는 망언'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당시 본회의장에는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 주민들이 방청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관련 기사: "호남에서는 불 안 나나" 역대급 망언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발언 당사자가 누구인지, 어떤 의도로 발확대간부회의에서 '망언' 성토... 정청래 "발언 당사자 스스로 밝히고 사과해야"▲ 정청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범인을 찾습니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날 본회의 당시 "호남에는 불 안 나나"라고 발언했던 의원을 공개 수배하고 있다.ⓒ 남소연"호남에서는 불이 안 나나, 이게 국회의원이라는 작자가 웃으면서 할 소리입니까? 음성만으로는 특정할 수 없지만, 매우 익숙한 목소리입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재난 앞에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은 하나가 돼서 막아야 되는데 '호남에는 불이 안 나나'라니, 이 사람은 국회의원 자격도 없다고 봅니다. 제명까지 해야 된다고 봅니다." (김병주 최고위원)26일 오전 열린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전날(25일) 저녁 누군가 본회의장에서 외친 '호남에선 불이 안 나느냐' 발언에 대한 성토가 거셌다.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한 목소리로 이를 "망언"이라며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매우 심각하고 부적절한 발언이다. 어렴풋이 누구인지 짐작은 간다"면서 "목소리의 주인공은 스스로 내가 그랬다고 하고 공개 사과하셨으면 한다"고 촉구했다."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범인을 찾습니다"정 대표는 "제가 대표 연설할 때 제가 '비상계엄이 성공했다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 정청래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다' 하니 나왔던 '제발 그랬으면 좋았을 걸'이라 한 망언을 기억한다. 지금도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며 "또다시 이런 말을, 너무나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람이 누군지 찾아내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범인을 찾습니다"라고 덧붙였다.전날(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 특별법'을 표결하는 과정에서 한 여성 의원이 "호남에서는 불 안나나"라고 말하는 음성이 <오마이TV>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발언에 이어 주변에선 맞장구 치듯한 웃음소리가 이어져 '용납할 수 없는 망언'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당시 본회의장에는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 주민들이 방청하고 있는 통화종료문자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