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보이는 제주도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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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03 13:42 작성자 : o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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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보이는 제주도 한라산. 흑백사진은 단순히 흑과 백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다. 흑과 백의 사이에는 무수한 다름이 있다. 우리는 점점 옅어지고 점점 짙어지는 것이 있다는 이 당연한 사실을 쉽게 잊곤 한다. 어느 시기나 이 사회에 흑과 백만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77년 전에도 그랬다. 우리 편이 아니면 모두 적이라 생각하는 무리가 있었다. 하필 그 무리에겐 총과 칼을 휘두를 권력이 있었다. 그 권력은 제주도에 피의 광풍을 일으켰다. 1947년부터 1954년까지 제주에선 당시 섬 인구의 10분의 1인 약 3만 명의 민간인이 희생되는 일이 벌어졌다.1947년 3월 1일, 제주에서 열린 삼일절 기념 행사 중 경찰의 발포로 민간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한 항의가 커지자 미국 군정과 경찰은 강경 대응에 나섰고, 이를 계기로 남로당 제주도당을 중심으로 한 무장봉기가 1948년 4월 3일 발생했다. 정부는 이 봉기를 ‘공산 폭동’으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진압 작전에 돌입했다. 군경과 서북청년단이 제주도에 투입되어 초토화 작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무고한 주민들이 대량 학살당했다. 특히 1948년 11월부터 1949년 3월까지는 ‘무조건 사살’ 명령이 내려져 많은 마을이 불타고 주민들이 희생됐다.제77주년 제주 4.3 사건을 앞두고 아직도 남아있는 당시의 학살 현장과 무덤을 돌아봤다.1. 제주공항 활주로제주공항 활주로는 1950년 6·25전쟁 발발 후 적에 동조할 가능성이 있는 자를 미리 검거하는 ‘예비검속’으로 끌려간 양민들의 학살터였다. 2007년부터 2009년에 걸쳐서는 제주국제공항에서 388구의 유해가 발굴됐다. 지금은 제주 유일의 공항이기에 발굴 조사가 어려운 상황이다.2. 섯알오름 학살터와 백조일손1954년 한국전쟁이 터지자 이승만 정부는 인민군에 동조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미리 잡아둔 예비검속자들을 처형하라 지시했다. 당시 서귀포시 모슬포경찰서 관할 양곡 창고에는 예비 검속으로 7월 초부터 붙잡혀온 347명의 양민이 수용되어 있었는데, 1950년 8월 20일 밤중에 이들 중 250명을 창고에서 끌어냈다. 서귀포시 대정읍의 섯알오름엔 2차대전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일본군 탄약고 자리에 "기후기술 스타트업 발굴 첫 발"...특허청,'넷제로 [파이낸셜뉴스] 특허청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한화진 공동위원장)와 함께 3일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인 '넷제로 챌린지X'의 첫 지원기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넷제로 챌린지X는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는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을 직접 선발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티어(Tier)1’ △선정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추가보육 ‘티어2’ △공통간접지원 ‘티어3’으로 구성되며, 특허청은 ‘티어1’과 ‘티어3’의 지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허청은 넷제로 챌린지X 티어1 참여기관 중 최초로, '탄소중립분야 아이디어 거래·사업화 지원사업' 참여할 9개 스타트업을 탄녹위와 함께 선정했다. 진난 1월7일부터 2월 6일까지 모집기간 동안 모두 141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특허청이 과제적합성, 기술·사업성 등을 서면 평가해 23개 기업을 1차로 선발했다. 대면평가에서는 특허청의 기술·사업화 우수성 평가와 탄녹위의 탄소중립기여도 평가를 진행했으며, 통과한 기업 중 고득점 순으로 9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스타트업의 탄소중립분야 특허기술이 사업화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국민 아이디어와 특허정보를 활용해 제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솔루션 제공 △이에 대한 시작품 제작과 검증 △지식재산을 통한 제품의 보호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후 탄녹위를 통해 넷제로 챌린지X의 참여기관들이 제공하는 ‘추가 보육(티어2)’이나 ‘공통간접지원(티어3)’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친환경·디지털 전환 시대에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혁신기업의 육성이 필수”라면서 “특허청은 특허정보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제품혁신 지원을 강화해 기후기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