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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기자]▲ 기자회견전국여성연대가 2일 오전 10시 30분 광화문 비상행동 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전국여성연대 전국여성연대가 판결을 지연시킨 헌법재판소를 향해 "8:0 전원일치 파면"을 촉구했다. 전국여성연대는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비상행동 안국역(6번 출구) 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은 이미 판결했다"며 "헌재는 8:0으로 선고하라"고 촉구했다.양은미 전국여성연대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은정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는 "지난해 12월 3일 계엄의 순간 국회 앞으로 달려갔고 여의도,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광장에서 윤석열 파면, 사회대개혁을 함께 외쳤다"며 "헌재의 선고기일 공지만으로도 축하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된다. 하지만 긴장감 역시 놓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이어 "헌재는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재판권을 주권자국민의 요구대로 행사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의 인내심은 인계점에 다다랐지만 남은 며칠 더 기다리겠다. 8:0 만장일치 파면 선고만이 이 혼란과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할 힘이 된다는 주권자들의 요구를 명심하고 판결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정경애 부산여성회 공동대표는 "극우 내란 세력의 뿌리가 넓고도 깊으며 대한민국 권력의 곳곳을 장악하고 있다"라며 "내란을 종식하는 가장 빠른 길은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선고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도, 구속도, 파면도 우리는 결국 광장의 힘으로 만들어 왔다"며 "저절로 되는 게 하나도 없었다. 오는 4일 11시 윤석열이 파면될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김정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부회장은 "윤석열의 파면 없이는, 윤석열 정부의 끝장 없이는, 국힘의 완전한 해체 없이는, 농민의 삶은 없다"며 "여성농민들은 여기서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다. 전국여성연대의 동지들과 뜨겁게 연대하여 힘차게 앞장서서 싸울 것"이라고 피력했다.서은화 경기자주여성연대 상임대표는 "윤석열 파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윤석열과 함께 했던 세력들까지 뿌리 뽑아야 한다"며 "법마저도 자기 입맛대로 해석하는 법조인들, 내란범을 옹호하는 데 공권력을 휘두르는 군인, 경찰들의 수뇌부들, 탄핵을 해도해도 끝이 없는 정부 주요 관섬세한 대본에 감동애순 ‘힝~’ 금명 ‘잉~’우는 소리도 써 있어작품 통해 한층 성장 아이유 ●애순·금명 모녀 ‘1인 2역’ 호평 아이유“금명이도 사랑스럽지만 고르라고 한다면 당연히 애순이죠.”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2일 기자들과 만난 아이유(32·본명 이지은)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금명과 애순 중 누가 더 애착이 가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어떤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아이유가 애순이를 연기할 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연기하는 듯하고, 금명이를 연기할 땐 자신을 대하듯 연기한 거 같다’고.” 애순(아이유)과 관식(박보검) 부부의 다사다난한 인생을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드라마는 제주 출신 ‘요망진’(‘야무진’의 제주 방언) 애순과 그런 애순을 무작정 사랑한 우직한 관식의 사계절 인생을 16회에 걸쳐 풀어냈다.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대한민국 톱 10 시리즈’ 1위를 꿰차며 종영까지 4주 내내 1위를 달렸다.아이유는 애순에 대해 “여러 우여곡절에도 그늘이 생기지 않은 생명력과 강인함이 큰 인물”이라며 “역경이 올 때마다 힘들고 지치지만 다 극복한다. 정말로 강인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아이유 십 대에서 삼십 대까지, 마지막에는 오십 대까지 연기해야 했기에 어려움이 많았단다. 그래서 “나이대별로 인물의 성장을 어떻게 표현할까 가장 많이 고민했다”고 했다. 경험을 살리면서도 모녀지간인 애순과 금명을 연기할 때 차이를 두고자 신경 썼단다.“‘십 대 때 나도 이런 감정을 느꼈지’라든가, ‘이십 대 때 철없을 때 있지’라고 생각하면서 연기했어요. 나머지는 대본에 기댔죠. 예컨대 애순이는 ‘힝~’ 하면서 울고, 금명이는 ‘잉~’ 하면서 운다고 쓰여 있을 정도로 대본이 섬세했습니다.”극은 애순(아이유·문소리)을 중심으로 그의 할머니인 춘옥(나문희), 엄마 광례(염혜란), 그리고 딸 금명과 손녀 새봄까지 ‘여성 서사’를 현대사에 녹여 낸 작품이다.“금명이가 분에 넘치는 욕심을 부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욕심을 꺾지 않았기에 그의 딸 새봄이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 겁니다.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애순이가 밥상을 엎고 집을 나왔기 때문이고 올라가 보면 광례가 애순이에게 물질을 시키지 않아서겠죠. 이전 세대에 대한 존경,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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