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창원]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시골살이를 꿈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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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03 21:24 작성자 : o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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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시골살이를 꿈꾸는 사람들 많은데요.막연한 환상을 갖고 귀농, 귀촌했다 정착에 실패한 사례도 적지 않죠.하동군에서는 다양한 농촌을 경험하는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사람들을 만나고,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농촌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고 하는데요.함께 가 볼까요.화개면의 한 차밭.산비탈에 야생 녹차밭이 펼쳐져 있는데요.한 무리의 사람들이 방문했습니다.봄 햇살을 머금고 새순이 돋아나는 시기.차밭을 둘러보며 차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데요.전국에서 모인 이들은 도시를 떠나 이곳에 머물며 하동을 경험하는 중입니다.[박미정/부산시 다대동 : "여행이나 노는 거, 쉬는 거 이런 걸 떠나서요. 나중에 노후의 삶이랑 연결해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어서 보람된 것 같아요."]열 번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아보는 것보다 한 번 현장에 방문해 직접 이야기 듣는 것이 중요하죠.30여 년간 차를 재배한 선배 농부는 귀농, 귀촌의 다양한 정보를 알려줍니다.[하근수/녹차 재배 농부 : "차 농가들이 연로하셔서 차 휴경지가 많아요. 차 농가니까 전부 기술 전수 해 드리고요. 수익을 창출하려면 다른 농작물도 좋지만, 저는 고사리 같은 걸 많이 권해드려요."]막연하게 꿈꿔왔던 귀농, 귀촌의 생각을 체계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임상렬/서울시 진관동 : "귀농, 귀촌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했는데, 사실은 머릿속에서 추상적으로 하는 거잖아요. 경제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건지 먼저 정착한 분들 아니면 기존에 있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회가 되는 거죠."]이번에는 지역의 특산품인 ‘차’를 배우러 왔습니다.마을에서 재배한 여러 종류의 차인데요.내리는 방법과 시간 등에 따라 달라지는 맛을 시음해 봅니다.은은하게 퍼지는 차 향기를 먼저 코로 맡고, 입으로 마시며, 음미해 보는데요.잠시 일상에서 벗어나는 시간.도시에서의 밀도 높은 삶 뒤로하고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삶을 그려봅니다.[김성우/부산시 금성동 : "피아골까지 갔다가 이렇게 와도 (차를)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어요. (하동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오후에는 마을의 한 밭에서 나물 캐기에 나섰습니다.참여자들 모두는 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하루 앞둔 3일 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경찰이 훈련하고 있다. 2025.04.03. km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