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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구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롯데그룹이 잇달아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학 유통 등 주력 사업 외에 신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걸 전시회를 통해 알린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롯데그룹은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서울 모빌리티쇼에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다. 자동차가 중심이 되는 행사지만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홈쇼핑 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배터리 소재, 자율주행 기술, 수소 소재 기술, 메타버스 등 신사업 아이템을 한꺼번에 전시했다. 롯데그룹은 올해 10월 도쿄 모빌리티쇼에도 참가할 예정이다.롯데는 올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와 국내에서 열린 인터배터리에도 비슷한 형태로 참가했다. 당시에도 계열사마다 부스를 하나씩 차리는 다른 그룹과 달리 여러 계열사가 신사업을 한 부스에서 선보였다.롯데는 현재 주요 사업인 석유화학과 유통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롯데의 ‘캐시카우’가 꺾이자 시장 일각에서 “타개책이 없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었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의 포트폴리오에 유망 신사업이 있다는 걸 홍보하기 위한 방편으로 전시회를 활용하는 것”이라며 “전시회에는 업계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와 투자자들도 찾는 만큼 홍보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플렉스 에티몰로지’란 ‘자랑용(flex) 어원풀이(etymology)’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쓰는 말들의 본래 뜻을 찾아, 독자를 ‘지식인싸’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작은 단서들로 큰 사건을 풀어 나가는 셜록 홈즈처럼, 말록 홈즈는 어원 하나하나의 뜻에서 생활 속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우리는 단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지만, 정작 그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쓰곤 합니다. 고학력과 스마트 기기가 일상화된 시대에, ‘문해력 감소’라는 ‘글 읽는 까막눈 현상’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습니다. 단어는 사물과 현상의 특성을 가장 핵심적으로 축약한 기초개념입니다. 우리는 단어의 뜻을 찾아가면서, 지식의 본질과 핵심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학교를 떠난 이들의 지식 인싸력도 레벨업됩니다. 지난 금요일은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이었습니다. 국가와 국민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주신 영웅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희생하신 장병 여러분과 그 가족, 친지, 친구 여러분께도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민국이 더욱 행복하고 부강한 나라로 거듭나도록, 함께 노력과 지혜를 모으는 게, 우리의 사명이란 생각이 듭니다.오는 금요일은 ‘제57주년 예비군의 날’입니다. 우리나라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의 바탕에는, 자유와 행복이 제한된 공간에서 국가 방위의 봉사를 맡아 주신 군인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현역병을 마치고, 직업인으로, 학생으로, 바쁘게 생활하는 중에도, 나라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애써 주시는 예비군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오늘은 이 숭고한 군인과 국방에 대한 어원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외세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일은, 국가가 존립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국방이란 말의 뜻부터 알아볼까요?잘 아시듯 국방이란 ‘나라 국(國)’자와 ‘지킬 방(防)’자로 이뤄진 말입니다. 영어로는 ‘national defense’라고 부릅니다. 먼저 국가란 말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명확해집니다. 한자 ‘나라 국(國)’은 ‘큰입 구(囗)’와 ‘혹시 혹(或)’이 모인 글자입니다. 큰 울타리 안에서 창을 들고 지키는 모습을 나타내죠. 도시국가를 뜻하는 영어 ‘polis’도 ‘지키다(protect)’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라의 가장 필수적인 역할이 바로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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