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석 감독이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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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05 10:43 작성자 : o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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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감독이 지난 1월19일 새벽 서울서부지법 사태 당일 부서진 건물 외벽을 찍은 모습. 정윤석 감독 촬영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2009년 용산 참사와 노무현 대통령 서거, 2014년 세월호 참사,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2022년 이태원 참사에 이르기까지. 지난 20년간 광장의 모습을 기록해왔던 정윤석 감독은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를 접하고 “민주주의에 대한 전면적인 도전”이라고 느꼈다. 곧이어 “이것은 꼭 찍어놔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 감독이 서울 여의도 국회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으로, 서울서부지법으로 달려갔던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지난 3개월을 영상으로, 사진으로 기록해왔던 정 감독은 지난 1월19일 서부지법 난입 사태를 촬영하다가 가담자로 몰려 피고인 신분이 됐다. 그가 이번 사태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왔는지, 서부지법에선 어떤 장면들을 목격하고 있었는지 그간의 맥락은 수사 과정에서 무시됐다. 영장심사 단계에선 그의 소명이 받아들여져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그가 ‘유일한’ 불구속 피고인인 이유다. 63명의 가담자와 ‘공동 범행’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 감독은 그들 사이에서 ‘프락치’로 몰려 집단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자칫 자신의 무죄 주장이 재판부에 부담될까 고민했다. 한겨레는 이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에 그들과의 ‘분리’를 요청하는 정 감독을 만나, 관찰자이고 예술가이면서도 피고인이 돼 버린 사연을 들었다.(한겨레 ‘오늘의 스페셜’ 연재 구독하기)정 감독은 지난 1월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량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둘러싸여 공격을 받는 장면을 뉴스를 통해 보고선 “큰일이다”라고 생각했다. 윤 대통령 체포 국면에서 한 달여 간 한남동 관저 앞 집회를 매일 같이 취재하며 목도한 극우세력의 모습은 “혐오이자, 폭력”이었기 때문이다. “‘큰일 났구나. 반드시 이건 폭동으로 이어지겠구나’ 했어요.” 특히 윤 대통령 구속심사를 담당했던 차은경 판사에 대한 위협은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로 보였다”고 했다. 정 감독은 이튿날 새벽 3시 윤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상황이 심각해지자 곧바로 택시를 타고 3시43분 서부지법에 도착했다. 현장은 “전쟁터와 같았다”. 후 4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이니셔티브(CCU 이니셔티브)' 출범식과 함께 'CCU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지난해 제정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통합법안을 기반으로 정부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제품 인증과 전문기업 확인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가 기업과 기관이 해외가 아닌 한국에서 CCU 기술 개발과 실증을 해야하는 확실한 이점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4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이니셔티브(CCU 이니셔티브)' 출범식과 함께 'CCU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박상언 인하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는 박기태 건국대 화학공학부 교수, 홍석원 한국연구재단 에너지·환경단장, 황영규 한국화학연구원 그린연구센터장, 최현철 한화토탈에너지스 상무, 이웅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이 참여했다.패널들은 기업들에 충분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CCU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인해야 한다고 말했다.박기태 교수는 "CCUS 통합법안이 시행되는 올해가 CCU 기술이 국내에서 상용화가 촉진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CCU 기술을 어떻게 인증하고 기업에 어떤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인지 등 세세하게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황영규 센터장도 "CCU 산업이 국가 산업을 리드할 수 있도록 성장하려면 초기에 국가에서 기업에 충분한 보조금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했다.국가가 기업과 기관이 CCU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 공급과 가격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웅 연구원은 "CCU 기술을 개발할 때 필요한 수소가 부족하거나 전기가 비싸서 연구개발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CCU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 국가가 과감하게 CCU 기술을 개발하는 기관과 기업에 전기값이나 수소값을 파격적으로 낮춰준다든지의 혜택을 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CCU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적극적으로 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박기태 교수는 "교육현장에서 보면 CCU를 비롯한 에너지환경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낮다"라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CCU와 관련된 인력 양성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또 이웅 연구원은 "한국이 과연 CCU 기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