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9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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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9-28 12:09 작성자 : 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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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종료자동문자 [앵커] 9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며 오늘은 낮에도 종일 선선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청계천 산책로도 출입이 통제됐다고요? [캐스터] 9월의 마지막 휴일,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서울도 새벽부터 계속 비가 이어지면서 이곳 청계천 산책로도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비가 내리며 날도 반짝 서늘해졌습니다. 현재 서울은 22도 정도 보이는 가운데, 한낮에도 23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4도가량 낮으니까요, 오늘 외출하신다면 우산과 겉옷을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비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제주도는 어제부터 지금까지 108.7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새벽 한때 시간당 40mm가 넘는 거센 비가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비구름은 중부와 호남에 위치하면서 시간당 5에서 10mm의 비를 뿌리고 있고요, 비는 점차 강원 동해안과 영남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충남 북부, 제주도에 최고 60mm, 강원과 충청, 호남에 10에서 40mm,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30mm가 되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 북부는 낮까지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비는 오늘 늦은 오후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이면 대부분 잦아들겠고, 전남 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은 날이 반짝 서늘해지겠습니다. 서울은 한낮에도 23도에 머물면서 아침 기온과 큰 차이 없겠고요, 광주와 대구도 24도로 어제보다 3~6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찬 공기가 더욱 강해지며 하늘이 청명해지겠고요, 아침 기온이 더 떨어지며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중부 서해안은 초속 15m의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당분간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 없도록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 정부 전산망 장애 계속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의 전산실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이 무더기로 마비된 가운데 28일 서울 중구의 한 지하철역 무인민원 발급기에 운영 중단 안내문이 표시되어 있다. 2025.9.28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오진송 기자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이 일제히 마비되자 정보 시스템 이중화 조치 미비가 일을 키웠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022년 카카오 먹통 사태'를 일으킨 판교 데이터센터 운영관리 도구 이중화 공백이 행정부 버전으로 되풀이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불에 탄 리튬이온 배터리 옮기는 소방대원들 (대전=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27일 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불에 탄 리튬이온 배터리를 소화수조로 옮기고 있다. 2025.9.27 scoop@yna.co.kr "전산 이중화 안 돼 복구 지연"…"안보 약점 드러나"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발생한 화재로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 있는 정부 전산 시스템 647개 가동이 중단됐다.정부는 이번 화재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전산 시스템 96개를 제외한 나머지 551개 서비스를 우선 복구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전문가들은 제대로 된 전산망 이중 장치가 있었다면, 전산실 1개에 불이 났다고 해서 행정 서비스가 마비되는 일은 없었을 거라고 입을 모은다.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정부는 데이터 백업은 해놨다고 하지만 한쪽에서 사고가 나면 곧바로 이어받아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준비가 안 돼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어 "복구가 이렇게 오래 걸린다는 건 국가 안보 측면에서도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낸 것"이라며 "컴퓨팅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뿐 아니라 냉각 장치, 화재 방지 장치 같은 부대 시설까지 모두 이중화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던 게 문제"라고 강조했다.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도 "재해재난은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것인데, 대전·광주·대구 분원에 통화종료자동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