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AP/뉴시스] 지난달 31일(현지

페이지 정보

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8-02 19:20 작성자 : sans339

본문

웹사이트상위노출 [키이우=AP/뉴시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의회 앞에서 반부패 기관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연일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자, 국가반부패국(NABU)과 반부패특별검사청(SAPO) 등 반부패 기관 두 곳의 독립성을 회복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2025.08.01. 지난 6월 말 개관한 부산 연제구 연제만화도서관 입구에는 높이 7m, 317인치 크기의 초대형 미디어 월이 설치돼 있다. 이재찬 기자 chan@ 예전의 만화방에서는 인상을 찡그린 부모가 아이들의 손을 끌고 나오는 장면이 낯설지 않았다. 그런데 부모가 아이들 손을 잡고 들어가는 만화방이 생겼다. 아니 만화방 가고 싶은 부모가 아이들을 앞세운다고 해야 더 정확할까?□가 보자! 국내 최초 ‘공립’ 만화방국내 최초로 공립 만화방, 아니 만화도서관이 생겼다는 소식에 부산 연제구로 향했다. 6월 말 개관한 연제만화도서관은 정부가 공모한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 대상에 선정돼 설립됐다. 사업비는 99억 1000만 원이며, 건물 한쪽에는 연산3동 행정복지센터도 자리잡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067㎡) 규모로 만화책 3만 여권과 전자책 4000여 권 이 비치된 ‘매머드급 만화방’이다. 기자가 찾은 지난달 23일엔 평일임에도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남녀노소 없이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한쪽에선 학생들이 바닥에 드러누워 ‘포켓몬스터’를 읽고 있고, 다른 쪽에선 아이들이 VR 기기를 쓰고 온 몸을 흔들며 게임에 집중하고 있었다.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은 허영만의 ‘식객’에 시선을 고정하고 책장을 넘겼다. 1층 만화라운지 이용객들. 이재찬 기자 chan@ 도서관 1층부터 돌아봤다. 메인 공간인 만화라운지에 들어서자마자 배트맨과 슈퍼맨으로 유명한 ‘DC코믹스’와 아이언맨, 헐크 등의 캐릭터를 내세운 ‘마블코믹스’ 책장이 눈에 띄었다. 그 옆으로는 ‘좀비에게 물려도 끝까지 읽는 책’이란 제목으로 꾸며진 서가가 있었다. 개관 기념으로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을 그린 주동근 작가가 엄선한 도서를 선보이는 코너이다. 이곳은 앞으로 2~3개월마다 사서들이 새로운 주제의 큐레이션(전시) 서가로 꾸려갈 예정이다.한편에는 7m 높이의 초대형 ‘미디어 월’(317인치)이 설치돼 있다. 부산시 캐릭터 ‘부기’를 연필과 붓, 태블릿 등 다양한 도구로 그려내는 모습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이 상영 중이다.□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웹사이트상위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