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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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10-02 14:28 작성자 : 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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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카스백화점 교보문고 갈무리 ◇ 아이 해브 어 드림/ 나태주·김성구·홍빛나 지음/ 236쪽·1만7000원·샘터 성적과 스펙에 갇혀 꿈을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한 사람의 꿈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고 말한다. 나태주 시인, 김성구 샘터 대표, 홍빛나 작가는 ‘I’, ‘HAVE’, ‘A DREAM’ 세 장을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 열등감과 불안, 사랑과 감정, 취미와 꿈을 솔직히 풀어낸다. 마틴 루터 킹의 명언에서 출발한 이 책은, 직업=꿈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만의 방향과 서사를 찾도록 다정하게 이끈다. 꿈은 언제나 ‘나’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며, 삶을 주도하는 용기를 북돋아 준다. ◇ 사소한 인류/ 이상희 지음/ 260쪽·1만7800원·김영사 교보문고 갈무리 ‘인류의 기원’의 저자로 한국 최초의 고인류학자로 불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대 인류학과 종신교수의 첫 에세이. 매일 두 발로 땅을 딛고 걸으면서, 책을 읽으면서, 목욕탕 속 여자들의 다채로운 맨몸을 보면서, 육아와 출산을 거치면서, 개를 키우면서 느끼고 고생했던 일상의 단상을 유쾌하고 날카롭게 풀어놓는다. 여느 에세이와 다른 점은 최초의 인류가 지녔던 ‘인간다움’, ‘인간다운 존재’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고인류학자라는 직업인의 시선이 담겼다는 것이다. 인류의 진화가 단선적이 아니었던 것처럼 인간의 삶 역시 단선적으로 발전하기보다는 이리저리 부딪히고 방황하면서 여러 번 넘어져 가며 앞으로 나아간다는 깨달음을 준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이방인이자 비백인, 여성, 아내이자 엄마, 교수, 애완견을 키우는 주인으로 겪은 일상과 삶에 대한 솔직한 느낌을 전한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아름다운 우리말 사전/ 고정욱 지음/ 372쪽·2만5700원·자유로운 상상 교보문고 갈무리 “이 말이 정말 우리나라 말이 맞을까?” 하는 의문을 품는 순간이 많다. 저자는 우리말에 대한 깊은 사랑과 열정을 담아 김학선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 광주지방국세청 제공 김학선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김학선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57)은 이날 오후 2시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정하게 합리적으로 세정 업무를 잘하는 광주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엇보다 호남 지역은 내수 침체와 수출 감소, 석유화학·건설경기 위축 등 제반 여건상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적극적 세정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그리고 통상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수출기업과 해외 진출기업이 위기를 벗어나도록 실질적 세정 지원을 함으로써 세정 당국이 걸림돌이 아닌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김 청장은 또, "국세 행정의 고객인 납세자를 가족으로 여기고 가족의 눈으로 바라보며 가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무엇이 필요한지를 먼저 헤아리는 '친절 세정'을 펼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경제 규모 확대나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불합리한 규정이나 지침이 있다면 과감히 바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김 청장은 이와 함께 "세무조사 시 단순한 신고 실수는 바로잡고 성실히 신고하도록 안내하는 '자상한 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악의적·지능적 탈세를 저지르는 경우는 세법에 규정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주저함 없이 단호하게 대처하는 등 불성실 납세자에게 세정역량을 집중해 공정한 세정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특히 "서민의 절박한 상황을 이용하는 민생 침해 탈세, 주가 조작과 같은 자본시장 교란 행위, 그리고 국부를 유출하는 지능적 역외 탈세는 조세 정의 구현을 위해 더 조사 역량을 집중해 대응하고 고의로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 숨겨둔 재산도 찾아내서 반드시 징수함으로써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반면 김 청장은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세법 테두리 내에서 탄력적으로 대응해 경제적으로 다시 일어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김 청장은 끝으로 "여러 경로를 통해 캉카스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