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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06 04:36 작성자 : o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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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알맞은 곳에 적당한 수종 심어야..."적지적수" - 소나무는 이 땅의 터줏대감, 숲 가꾸는 중요 시발점- 나무의 가격? 연령·수형·희소성에 따라 달라진다- 산불로 타버린 나무, 우드칩·땔감용으로 사용 가능 - "경제성과 목재" vs "생물 다양성" 숲을 보는 다른 관점- 가로수 선발 기준? 공기 정화 능력과 유지 관리 쉬운 종 - 왜 은행나무를 가로수로? 공해에 강한 살아있는 화석 ■ 프로그램명 :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방송시간 : 4월 4일(금) 09:05-10:53 KBS1R FM 97.3MHz■ 진행 : 이대호■ 출연 : 공우석 소장 (기후변화 생태계 연구소)◇이대호> 내일이 식목일이라는 거 잊으면 안 되죠. 또 엄청나게 큰 산불 피해도 겪었기 때문에 우리가 뭔가 다시 시작하는 준비도 산림 측면에서 같이 이야기를 해봐야 됩니다. 식물지리학자를 모셨습니다. 기후변화 생태계 연구소 공우석 소장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공우석> 반갑습니다. ◇이대호> 오늘 숲 속 나무 이야기 좀 많이 좀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나무에는 부가세가 붙지 않는다는 것도 우리 청취자분들 덕분에 알게 됐는데 목재에도 관세가 붙죠? 관세 같은 경우에는 수입할 때. 근데 우리는 사실상 나무를 수출하는 일은 거의 없죠. ◆공우석> 1960년대 70년대에는 해외에서 원목을 수입을 해서 가공한 합판을 많이 수출을 했고요. 부산의 합판 산업이 그때 성황을 이루는. ◇이대호> 그러니까 원목을 수입을 해서 가공을 해서 수출하는. ◆공우석> 근데 요즘은 우리가 해외에서 원목을 수입해서 건축 자재라든지 이런 걸로 대부분 하기 때문에 수출보다는 수입 비중이 훨씬 높은 거죠. ◇이대호> 그렇죠. 이번에 우리가 참 너무 가슴 아픈 큰 산불을 겪게 됐는데 많이 나오는 지적이 소나무 같은 침엽수가 특히 산불에 취약하다라고 지적을 계속 하더라고요. 이게 맞는 말입니까? ◆공우석> 글쎄요.연극 무대 위, 조명이 켜지고 숨소리조차 감정이 되는 공간. 그곳에서 배우 이주화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얼굴로 서 있다. 셰익스피어의 고전 ‘리어왕’을 한국 전통 양식으로 풀어낸 연극 ‘눈먼자들’, 그녀는 그 안에서 첫째 딸 ‘가화공주’(원작 고너릴)로 등장한다. 데뷔 후 첫 무대 악역 도전이다. 이주화는 첫 악역 도전에 대해 “선한 인물은 이상적이고 모범적인 면이 많잖아요. 그런데 악역은 인간의 진짜 얼굴을 연기할 수 있는 기회죠. 그 사람의 상처, 결핍, 외로움, 욕망까지도 숨김없이 보여줄 수 있어요. 그래서 더 인간적이에요. 악역은 오히려 가장 깊은 내면을 꺼내야만 하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주화는 이미 드라마에서 다수의 악역을 소화한 바 있다. 하지만 무대에서의 악역은 완전히 다르다. 클로즈업도 없고, 바스트샷도 없다. 이주화는 “무대에선 배우의 호흡, 표정, 목소리, 몸 전체로 감정을 전달해야 해요. 그게 무서우면서도, 진짜 배우로서 숨을 쉬는 느낌이에요”라고 설명한다. ‘눈먼자들’ 속 가화공주는 권력에 집착해 아버지를 배신하고 동생을 해치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주화는 이 캐릭터를 ‘악인’이라 단정하지 않는다. “가화공주는 사랑받고 싶었던 딸이에요. 막내딸처럼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었고, 아이를 낳아 그 사랑을 이어가고 싶었던 여인이죠. 그런데 그 갈망이 어긋나서 권력이라는 방향으로 튀게 된 거예요. 결국은 파멸로 향하게 되지만요.” 그녀는 극 중 가화공주의 죽음을 연습하다 눈물이 났다고 했다. “그렇게도 바랐던 사랑, 그렇게도 쥐고 싶었던 권력… 그게 무슨 소용인가 싶더라고요. 사람은 결국,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악해지는 경우도 있는 거죠.” 이주화는 악역 연기의 가장 큰 매력으로 ‘관객의 감정을 흔들 수 있는 힘’을 꼽는다. “관객들이 ‘왜 저래?’ 하면서 미워하다가도 어느 순간 ‘혹시 나도 저런 마음 가져본 적 있지?’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저는 그걸로 충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