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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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06 13:47 작성자 : o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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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동해 석유·가스 매장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결정으로 동해 가스전 개발(대왕고래 프로젝트)과 신규 원전 건설 및 수출 같은 국가 정책 사업들이 줄줄이 검증대에 오를 전망이다. 기후·환경단체들은 윤석열 정권의 기후·에너지 정책에 ‘낙제점’을 주며, 차기 정권에선 ‘기후강국’ 도약을 위한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조정과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의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에너지정의행동 등은 4일 일제히 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을 환영하는 입장문을 내고 “조기 대선국면에서 생태·기후 위기를 극복할 정책들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기후·환경단체들은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신규 원전 건설 등 국민 안전과 환경을 위협하는 정책들을 일방적으로 추진해 윤 정권이 파국을 맞았다”고 지적했다. 환경·시민단체 연합체인 탈핵시민행동은 “윤 정권은 일본 후쿠시마 참사를 목격하고도 반인권적이며 반생태적인 핵발전에 편향적 행보를 보였다”며 “이번 탄핵을 계기로 낡은 핵산업 위주 에너지 정책의 잔재를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비영리 연구단체 기후솔루션은 “기후위기를 당면한 상황에서 윤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한 대표 사업이 동해 가스전 개발 사업(대왕고래 프로젝트)이란 점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며 “재생에너지 위주의 에너지 전환이 지연되는 사이 화석 연료로 빚어진 에너지 공기업의 수십조 원 부채는 기후 대응은 물론 국가 재정의 안정마저 뒤흔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음 대통령 임기인 2025~2030년은 탄소 중립 달성의 가늠자라 할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실행에 옮겨야 할 중대한 시기”라며 “지난 정부에서 거듭한 기후실패 정치와 작별하고 국제 사회에 한국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환경단체들은 조기 대선과 새 정부 출범 국면에서 올해 말까지 제출하기로 한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가 상향조정되길 기대했다. 그간 단체들은 윤 정권에서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이 미비하고, 2035년 목표 상향 조정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 서울 중구 청계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강한 비바람을 맞으며 거리를 지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요즘 날씨 왜 이래?”순식간에 더위와 추위를 오가는 날씨. 특정 기간에 몰아서 내리는 비와 눈. 잦은 강풍과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해까지.지난해 특정 계절을 가리지 않고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되며, 평균기온 등 각종 기상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역대급 폭염을 동반한 이상고온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농작물, 가축 등 실질적인 피해가 늘었다. 그 어느 때보다 지구온난화의 부작용이 크게 나타난 해로 기록된 셈이다. 역대 최악의 폭염…1년 내내 지속됐다 서울 여의도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바라본 마포대교 남단 그늘이 교각보다 기온이 낮아 푸르게 보이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은 기온이 높을수록 노란색, 기온이 낮을수록 푸른색을 나타낸다. 임세준 기자 2일 기상청이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간한 ‘2024년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 우리나라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여름철 폭염에 이어 강수, 대설 등 각종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무엇보다 연중 내내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됐다. 겨울철인 지난해 2월에는 서울, 강릉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월 일평균 기온이 최대 16.4도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상고온으로 이른 봄 날씨가 나타난 셈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그늘에서 한 시민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임세준 기자 봄에는 이른 여름 날씨가 펼쳐졌다. 4월 전국 평균기온은 14.9도로 평년(12.1도)과 비교해 2.8도가량 높아, 1973년 전국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영월 등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어서기도 했다.실제 여름에 접어들자, ‘역대급 폭염’이 지속됐다. 6월부터 중국 북동부에서 더운 공기가 유입되며, 월평균 기온 21.4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경주, 광주 등에서는 최고기온이 37도를 넘어서는 현상도 빚어졌다.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이 보트를 타고 시원한 바다를 가르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연합] 폭염일수는 24일로 평년(10.6일)에 비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