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세종시 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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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07 09:25 작성자 : o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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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세종시 천도' 카드 검토하는 민주당▲ 4월 7일 중앙일보 8면 기사.ⓒ 중앙일보1) 총선 출구조사에 격분한 윤석열 "당장 방송 막아!"윤석열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으로 일체의 직책이 없는 '자연인'이 됐다. 권력의 외피를 벗은 만큼 그동안 소문으로 무성했던 '윤석열 집권 3년'의 비화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7일자 중앙일보 기사는 '신호탄'의 느낌을 준다.이 신문이 소개한 일화 한 토막을 소개한다. 22대 총선이 끝난 2024년 4월 10일 오후 6시가 되자 지상파 방송 3사는 일제히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세 방송사가 여론조사 회사들에 의뢰해 사전투표와 본투표에서 취합한 36만 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취합한 결과였다.방송사들 예측치는 조금씩 달랐지만 민주당은 최소 178석, 최대 197석의 대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최소 85석, 최대 105석의 참패가 점쳐졌다.실제 결과(민주당 175석, 국민의힘 108석)는 민주당 출구조사 최소치(178석)와 국민의힘 최대치(105석)를 합친 숫자가 나왔다. 문제는 방송보다 몇 분 일찍 결과를 보고받은 윤석열의 반응이다. 중앙일보에 당시 윤석열의 육성이 나와있다."그럴 리가 없어! 당장 방송 막아!" 분노에 찬 목소리가 문 밖에서도 들렸다. 선거 전부터 여러 지표가 패배를 가리켰지만 안 믿었다. 대패를 부정선거 탓이라 여겼다.집권당이 선거에 지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집권당 대통령이 선거에 졌다고 '격노'를 표시한 것이 날 것 그대로 활자화된 전례가 없다.총선 패배 후 3개월 정도가 지난 7월 17일은 한국수력원자력이 24조원 규모인 체코의 원전사업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날인데, 마침 윤석열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만찬 중에 소식을 들었다(기사에는 날짜가 '7월 18일'로 되어있지만 한국시간 7월 17일 오후 9시에 발표가 나왔다). 소폭이 두어 순배 돌아가고 분위기가 무르익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분위기도 좋은데, 그간 못했던 불편한 얘기 조금씩 하시죠"라고4월 7일... '세종시 천도' 카드 검토하는 민주당▲ 4월 7일 중앙일보 8면 기사.ⓒ 중앙일보1) 총선 출구조사에 격분한 윤석열 "당장 방송 막아!"윤석열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으로 일체의 직책이 없는 '자연인'이 됐다. 권력의 외피를 벗은 만큼 그동안 소문으로 무성했던 '윤석열 집권 3년'의 비화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7일자 중앙일보 기사는 '신호탄'의 느낌을 준다.이 신문이 소개한 일화 한 토막을 소개한다. 22대 총선이 끝난 2024년 4월 10일 오후 6시가 되자 지상파 방송 3사는 일제히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세 방송사가 여론조사 회사들에 의뢰해 사전투표와 본투표에서 취합한 36만 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취합한 결과였다.방송사들 예측치는 조금씩 달랐지만 민주당은 최소 178석, 최대 197석의 대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최소 85석, 최대 105석의 참패가 점쳐졌다.실제 결과(민주당 175석, 국민의힘 108석)는 민주당 출구조사 최소치(178석)와 국민의힘 최대치(105석)를 합친 숫자가 나왔다. 문제는 방송보다 몇 분 일찍 결과를 보고받은 윤석열의 반응이다. 중앙일보에 당시 윤석열의 육성이 나와있다."그럴 리가 없어! 당장 방송 막아!" 분노에 찬 목소리가 문 밖에서도 들렸다. 선거 전부터 여러 지표가 패배를 가리켰지만 안 믿었다. 대패를 부정선거 탓이라 여겼다.집권당이 선거에 지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집권당 대통령이 선거에 졌다고 '격노'를 표시한 것이 날 것 그대로 활자화된 전례가 없다.총선 패배 후 3개월 정도가 지난 7월 17일은 한국수력원자력이 24조원 규모인 체코의 원전사업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날인데, 마침 윤석열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만찬 중에 소식을 들었다(기사에는 날짜가 '7월 18일'로 되어있지만 한국시간 7월 17일 오후 9시에 발표가 나왔다). 소폭이 두어 순배 돌아가고 분위기가 무르익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분위기도 좋은데, 그간 못했던 불편한 얘기 조금씩 하시죠"라고 운을 띄웠다.참석자들은 '이 때다' 싶었지만 윤석열이 "아니, 이 좋은 날 뭣 하러 그런 얘길 합니까. 쓸데없이 말이야"라고 한마디 하자 좌중이 곧장 얼어붙었다.총선 이슈로 '의대 정원'이 뜨거웠을 때 이관섭 비서실장과 한오섭 정무수석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