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기후 변화에 민감한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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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08 00:18 작성자 : o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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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기후 변화에 민감한 수많은 나비 종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데요.그 중 하나인 제왕나비가 최근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개체 수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김진희 기자가 전합니다.[리포트]화려한 색과 무늬로 시선을 사로잡는 제왕나비.미국과 캐나다에 서식하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더 따뜻한 멕시코로 날아갑니다.이동거리가 최장 5,000km에 달해 철새에 비유되기도 합니다.이렇게 강인한 체력을 가진 나비지만, 개체 수가 급감하며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됐습니다.하지만 최근엔 1년 전보다 두 배나 많은 제왕나비들이 멕시코를 찾았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는데요.나비들로 뒤덮힌 숲의 면적이 크게 늘었다는 겁니다.[페드로 알바레즈/멕시코 보호지역 위원 : "지난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제왕나비가 겨울을 보낸 숲의 면적이 1년 전보다 두 배로 증가해 1.79헥타르에 달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전문가들은 가뭄이 극심했던 이전과 비교해 나비들이 이동하면서 수분을 보충하기 수월했다고 설명했습니다.더불어 서식지를 지키기 위한 노력도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호메로 고메즈/나비 보호구역 관리자 : "(매년 15만~30만 그루의 식물을 다시 심었는데) 이것이 제왕나비를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덕분에 300헥타르 이상의 황폐한 숲이 되살아났습니다."]멕시코에서 추위를 이겨낸 제왕나비들은 다시 미국과 캐나다로, 초장거리 비행을 앞두고 있는데요.제왕나비의 힘찬 날갯짓이 끝까지 이어지길, 많은 이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기후는 말한다' 였습니다. 영상편집:유지영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전 세계 희소금속 공급망의 핵심인 중국이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응해 희토류 수출 통제에 나서면서 미·중 무역 전쟁의 불똥이 다른 국가로 튀고 있다. 희토류의 경우는 그나마 목표치에 근접한 물량을 비축하고 있지만, 비축분이 적은 여타 희소금속으로 수출 통제가 확대될 경우 공급망 타격이 가시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중국 상무부는 지난 4일 미국에 34%의 관세를 부과하는 동시에 중국산 희토류 7종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34%의 상호관세를 부과한 데 대한 보복 조치다. 수출 통제가 적용되는 품목을 중국 밖으로 수출할 때는 중국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희토류란 스마트폰·전기차 등 첨단기술 분야와 친환경 산업에서 주로 활용되는 필수 광물 원자재다. 중국은 이번 조치에서 전기차용 영구자석 첨가제와 원자로 제어봉에 쓰이는 디스프로슘, 형광체·합금첨가제 등에 사용되는 이트륨 등 7개 품목에 대해 수출 통제를 적용했다.문제는 중국이 전 세계 희토류 공급을 사실상 지탱하는 국가라는 점이다. 7일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약 69.2%가 중국 몫이다. 2·3위 생산국인 미국(11.5%)과 미얀마(7.9%)의 생산량을 합친 것보다 3배 이상 많다. 희토류를 전량 수입하는 한국도 중국 의존도가 높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사마륨 코발트 영구자석 소재(60.3%)와 희토류 금속(80.0%) 절반 이상이 중국산이었다.중국이 ‘핵심 자원 무기화’에 박차를 가할 경우 공급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는 기존에도 있었다. 정부도 나름대로 비축 물량 확대와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대응해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22년 발표한 ‘금속비축 종합계획’은 희토류 등 주요 희소금속 비축량을 2031년까지 평균 54일에서 100일로 확대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번에 수출 통제 대상이 된 희토류 7종의 비축 상태도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디스프로슘과 이트륨 등은 6개월분 이상의 공공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고, 루테튬·테르븀 등 다른 품목은 영향이 제한적이거나 다른 물질로 대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다만 비축량이 충분하지 않은 다른 희소금속으로 통제 대상이 확대되면 문제가 커진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지혜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