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청와대 가면 죽는다” 조언說노, 계엄때 정치인 체포관여 의혹전, 불법 정치자금 수수 재판 중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기 시작부터 비상계엄 선포날짜 선정까지 무속 관련 의혹에 휩싸이면서 속칭 ‘점문가’(점+전문가)들이 윤 전 대통령 파면에 일조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들은 현재 검찰 수사 및 재판을 받고 있어 이들에 대한 사법 판단에도 관심이 쏠린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김건희 여사 측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리산 도사’로 불리는 명 씨는 김 여사와 ‘영적인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을 ‘장님무사’, 김 여사를 ‘앉은뱅이 주술사’라고 부르는 등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유지해온 명 씨는 김 여사에게 “청와대에 가면 죽는다”고 조언해 대통령 관저 용산 이전을 사실상 결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앞서 창원지검은 지난해 12월 김영선 전 의원 공천 관련 정치자금 불법수수와 지방선거 공천 대가로 출마예정자들로부터 2억4000만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김 전 의원과 함께 명 씨를 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윤 전 대통령 등의 공천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한다고 밝혔다.‘안산 보살’로 불리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도 윤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깊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헌법재판소는 윤 전 대통령을 파면하면서 “영장 없이 선거관리위원회 압수수색을 지시해 영장주의를 위반하고 선관위 독립성을 침해했다”고 판시했다. 노 전 사령관은 선관위 압수수색 등의 작전을 설계하고 실무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인 체포 지시 의혹에도 관련돼 있다. 노 전 사령관은 경찰에 체포된 후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대통령은 올해 운이 트이니 이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는 취지로 진술하기도 했다. 그는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기소 돼 서울중앙지법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또 다른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재판도 진행 중이다. 전 씨는 2022년 국민의힘 대선 캠프 등에서 활동하면서 윤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내세우며 이권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그가 ‘손바닥 왕(王)자’ 등 대선 후보 당시 윤 전 대통령의 의사결정에 개입했다는 ‘비선 논란’이 일었고, 김 여사 회사인 코바나콘텐츠의 고문 직함을 썼던 사실도 드러났다명 “청와대 가면 죽는다” 조언說노, 계엄때 정치인 체포관여 의혹전, 불법 정치자금 수수 재판 중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기 시작부터 비상계엄 선포날짜 선정까지 무속 관련 의혹에 휩싸이면서 속칭 ‘점문가’(점+전문가)들이 윤 전 대통령 파면에 일조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들은 현재 검찰 수사 및 재판을 받고 있어 이들에 대한 사법 판단에도 관심이 쏠린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김건희 여사 측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리산 도사’로 불리는 명 씨는 김 여사와 ‘영적인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을 ‘장님무사’, 김 여사를 ‘앉은뱅이 주술사’라고 부르는 등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유지해온 명 씨는 김 여사에게 “청와대에 가면 죽는다”고 조언해 대통령 관저 용산 이전을 사실상 결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앞서 창원지검은 지난해 12월 김영선 전 의원 공천 관련 정치자금 불법수수와 지방선거 공천 대가로 출마예정자들로부터 2억4000만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김 전 의원과 함께 명 씨를 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윤 전 대통령 등의 공천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한다고 밝혔다.‘안산 보살’로 불리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도 윤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깊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헌법재판소는 윤 전 대통령을 파면하면서 “영장 없이 선거관리위원회 압수수색을 지시해 영장주의를 위반하고 선관위 독립성을 침해했다”고 판시했다. 노 전 사령관은 선관위 압수수색 등의 작전을 설계하고 실무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인 체포 지시 의혹에도 관련돼 있다. 노 전 사령관은 경찰에 체포된 후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대통령은 올해 운이 트이니 이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는 취지로 진술하기도 했다. 그는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기소 돼 서울중앙지법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또 다른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재판도 진행 중이다. 전 씨는 2022년 국민의힘 대선 캠프 등에서 활동하면서 윤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내세우며 이권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