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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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08 21:04 작성자 : o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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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최대의 반미(反美) 국가 이란과 직접 핵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7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회담에 앞서 “이란과 직접 협상을 진행할 것이며 12일 최고위급 회담이 열린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발표 직후 이란 외교부는 간접 협상이라고 반박하면서도 트럼프가 언급한 날짜에 오만에서 미국과 회동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오만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기이던 2015년 7월 이란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국제사회는 제재를 풀어주는 내용으로 이란핵합의(JCPOA)가 체결될 때 협상 장소를 제공하고 중재에도 나섰던 나라다. 트럼프는 JCPOA를 최악의 협상이라고 비난하며 자신의 1기 임기였던 2018년 5월 일방 탈퇴하며 이란 제재를 복원시켜 미·이란 관계를 경색 국면으로 몰고 갔다. 그런데 트럼프가 이란과 직접 대화로 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트럼프 예고대로 대화가 진행된다면 미국과 이란의 공식 회동이 10년 만에 성사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1979년 이란의 친미·친서방 왕정 붕괴 뒤 반세기 가깝게 유지돼온 미국과 이란의 적대 관계에 변화가 오게 될지 주목된다.이날 트럼프는 회담의 구체적인 내용과 형식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으며, 대화가 성공하지 못하면 정말로 이란에는 매우 나쁜 날이 될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도 날렸다. 하지만 이란을 자국에 대한 최대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고 무력 대응을 주도해온 네타냐후 옆에서 트럼프의 발표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중동 정세에 적잖은 변화가 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네타냐후는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를 결코 보유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공통된 목표가 있다”며 “리비아 사례처럼 외교적으로 완벽하게 (이란의) 핵 저지가 실현된다면 좋은 일”이라고 했다. 리비아는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 시절 국제사회의 외교적 압박으로 2003년 핵개발을 포기한 바 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은 트럼프 발표 후 소셜미디어에 “이번 회담은 시험인 동시에 기회이다. 공은 이제 미국에 넘어갔다”고 적었다. 미국·이스라엘·이란 고위 인사가 온도 차이는 있지만 협상에 대한 기남양주는 봄 여행지다. 물안개 아득하게 피는 북한강을 따라가다 보면 말랑말랑하고 포근한 봄을 만날 수 있다. 돌담길을 걷고 강변 공원을 산책하고 고즈넉한 절 집 마당에서 아득한 풍경을 내려다 보자. 옛 역사의 철로를 따라 거닐어 보는 건 어떤가. 남양주 한음골의 고택 ‘박소재’ 강변을 따라 남양주로오늘 작업실에서 곧 책이 나올 작가님의 원고를 읽다가 이런 구절이 나와 오랫동안 눈이 머물렀다. “가까운 이들에게 더 다정하리라. 그저 그런 인연엔 무심하리라. 그렇게 낭비 없는 마음으로 두루 관대하리라.” 점심 시간에는 잠깐 시간을 내 페이융의 『금강경 마음공부』를 읽는데 또 이런 구절이 나왔다. “어떻게 하면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초조해하지 않고 편히 머물 수 있을까? 첫째, 지금 하고 싶은 일을 바로 하라. 둘째, 지금 이 순간의 아름다움을 느껴라.” 생각해보면 좋은 삶을 만드는 것은 얼핏 쉬운 일 같다. 가까운 이들에게 다정하고, 그저 그런 인연에는 무심하고,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지금의 아름다움을 느낀다면 되는 것이다.아, 참 간단하구나. 그래서 매일 아침 내가 매일 발행하는 뉴스레터에 이렇게 썼다. “내겐 현재가 곧 꿈이자 사랑이고 열망이다.” 뉴스레터를 예약 발송하고 남양주 방면으로 차를 몰았다. 도로 끝에서 동이 터오고 있었다. 내가 사는 파주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타고 구리와 팔당을 지나 미사리 강변을 따라 가면 양평과 홍천으로 가는 표지판이 보인다. 나는 그 표지판 아래를 지나며 ‘지금쯤 북한강에는 물안개가 아지랑이처럼 피겠지’ 하며 핸들을 잡았다. (위) 옛 분위기가 남아있는 남양주 능내역 실내 (아래) 한강변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물의 정원. 한음골에서 물의 정원은 지척이다. 아름다운 습지 공원이다. 자전거 도로와 함께 강변 산책로, 물향기길, 물마음길, 물빛길 등의 산책로와 전망 데크가 조성돼 있다.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고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물마음길과 강변 산책길은 전망대와 휴식 공간이 곳곳에 설치돼 북한강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팔당 방면으로 접어드니 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다. 오른편으로 북한강이 유유히 흘러간다. 새털구름이 가볍게 떠 있는 하늘, 수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