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페이지 정보

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11 06:09 작성자 : onion

본문

도널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뉴스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등 무역과 방위비분담금을 엮은 '패키지 딜'(원스톱 쇼핑)을 한국에 제안했지만 아직 우리 정부는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미가 범정부적으로 구성할 협상팀을 구성하는 과정에서도 한미의 인식 차이로 인한 신경전이 예상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간) 해외 주둔군의 감축 계획과 관련해 "(미국은) 유럽에서 군대에 많은 돈을 쓰고 있는데 이를 많이 보전받지는 못한다"며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이걸 무역과 함께 논의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모든 걸 하나의 패키지로 정리하면 깔끔하고 좋겠다"라며 패키지 딜 추진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이 경제 문제와 방위비분담금 문제를 연관 지어 타결하는 방안을 구상 중일 것이라는 관측으로 이어진다. 비록 미국이 한국에 부과한 25%의 상호관세 발효가 90일 유예됐지만, 전반적인 기조는 사안별 개별 협상보다는 모든 사안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각 사안별 이해관계를 더하기, 빼기 방식으로 반영해 최종 타결을 이루겠다는 의도라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11일 현재까지 외교·안보 사안과 관세 및 무역 협상은 별개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1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러한 한미의 입장 차이에 따른 갈등은 협상팀 구성 과정에서부터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대로 패키지 딜 관철을 위해 통상대표부(USTR), 재무부, 상무부를 중심으로 구성될 협상팀에 국무부, 국방부도 포함시킬 가능성이 있다.하지만 '패키지 딜은 없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에선 미국의 이러한 협상팀 구성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는 곧 '패키지 딜'의 수용을 전제로 협상에 나서는 것이라는 오해를 [한국경제TV 지수희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과 합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매우 존중(respect)한다"면서 "나는 양국 모두에게 매우 좋은 결과로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이외의 상호관세 대상국들에 대한 관세 할증분 적용의 유예기간인 90일이 끝난 뒤 유예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이어 "상호관세 대상국과 90일의 유예기간에 이뤄질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애초 각국에 책정한 상호관세율로 돌아갈 것"이라고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중국에 총 145%의 관세율을 적용한 반면 중국 이외의 70여개국은 국가별로 차등적용되는 할증분(상호관세율에서 10%를 뺀 수치)의 적용을 90일간 유예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도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