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안팎에서 출마 촉구…'한덕수 차출론' 현실화'반이재명' 상징·경제통·호남 출신…대안으로 부상'재탄핵'이 정국 변수…사퇴 및 출마 명분 제공할 수도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위해 연단으로 향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내에서 '한덕수 대선 차출론'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 올랐습니다. 당 밖에서 시작된 출마 요구는 이제 당 안으로 번지며 '현실 정치'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한덕수 출마'가 막연한 정치적 상상력의 영역이 아닌, 본격적인 정치 셈법의 주제로 떠오른 것입니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며칠 사이 당 밖에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출마 촉구가 이어졌습니다. 전날 국민의힘 호남지역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국회를 찾아 한 총리의 출마를 공개적으로 촉구한 데 이어, 이날은 대학생 단체인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회(신전대협)가 같은 요구를 하고 나섰습니다.이들은 "전북 출신의 한덕수는 그 자체가 '컨벤션'"이라며 "참여정부부터 지금에 이르러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은 한 대행에게 대한민국의 위기 앞, 조용한 결단이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했습니다.당내에서도 한 총리가 공개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 대선 출마가 적절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우리 당 경선에 많이 참여하는 것은 컨벤션 효과도 높이고, 국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게 돼 나쁘지 않다"고 했습니다.박수영 의원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높은 경제 파고를 넘으려면 통상교섭본부장과 주미대사까지 역임한 한 총리가 최적"이라며 출마를 촉구했고, 김도읍 의원도 공개적으로 한 총리에게 경선 러브콜을 보내며 "지금처럼 통상과 경제 이슈가 핵심인 시기에, 한덕수 총리 같은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가능성 '0'인 줄 알았는데…"풍요 속 당 안팎에서 출마 촉구…'한덕수 차출론' 현실화'반이재명' 상징·경제통·호남 출신…대안으로 부상'재탄핵'이 정국 변수…사퇴 및 출마 명분 제공할 수도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위해 연단으로 향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내에서 '한덕수 대선 차출론'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 올랐습니다. 당 밖에서 시작된 출마 요구는 이제 당 안으로 번지며 '현실 정치'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한덕수 출마'가 막연한 정치적 상상력의 영역이 아닌, 본격적인 정치 셈법의 주제로 떠오른 것입니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며칠 사이 당 밖에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출마 촉구가 이어졌습니다. 전날 국민의힘 호남지역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국회를 찾아 한 총리의 출마를 공개적으로 촉구한 데 이어, 이날은 대학생 단체인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회(신전대협)가 같은 요구를 하고 나섰습니다.이들은 "전북 출신의 한덕수는 그 자체가 '컨벤션'"이라며 "참여정부부터 지금에 이르러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은 한 대행에게 대한민국의 위기 앞, 조용한 결단이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했습니다.당내에서도 한 총리가 공개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 대선 출마가 적절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우리 당 경선에 많이 참여하는 것은 컨벤션 효과도 높이고, 국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게 돼 나쁘지 않다"고 했습니다.박수영 의원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높은 경제 파고를 넘으려면 통상교섭본부장과 주미대사까지 역임한 한 총리가 최적"이라며 출마를 촉구했고, 김도읍 의원도 공개적으로 한 총리에게 경선 러브콜을 보내며 "지금처럼 통상과 경제 이슈가 핵심인 시기에, 한덕수 총리 같은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가능성 '0'인 줄 알았는데…"풍요 속 빈곤"에 결국 수면 위로사실 한 총리 차출설은 여의도에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한덕수 총리가 10년만 젊었더라면..."이라는 말은 12·3 계엄 직후부터 당내 일각에서 나오기 시작했으니까요. 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는 현실성 없는 '정치적 상상력'의 영역으로 치부됐습니다.그러나 조기 대선 정국이 본격화하면서 상황은 급변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덕수 출마론'이 진지한 토론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한덕수 차출론'이 힘을 얻는 배경엔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