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유증 규모 줄였지만…'대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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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13 09:01 작성자 : o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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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유증 규모 줄였지만…'대주주 한화에어로, 유증 규모 줄였지만…'대주주 책임' 논란 여전삼성·LG 1분기 실적 선방…관세 변수에 2분기 '안갯속'안병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총괄 사장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화에어로 미래 비전 설명회를 열고 유상증자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상>편에 이어◆ 유상증자 규모 1.3조원 축소…이복현 "주주 평가 중요"-다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논란을 짚어보겠습니다. 지난달 조 단위 유상증자 발표 이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한화 지분 자녀 증여와 정정신고서 제출 등 한화그룹 차원의 급박한 움직임이 있었네요.-그렇습니다. 시기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2월 10일 한화에어로는 한화에너지와 한화에너지싱가폴, 한화임팩트파트너스가 보유한 총 7.3% 한화오션 지분을 1조3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에너지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입니다. 한화에너지가 한화오션 지분을 조 단위로 인수한 뒤 지난달 갑자기 3조6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승계 자금을 위해 회사 여윳돈을 사용하고, 사업 투자를 위한 돈은 주주에게 손을 벌린다는 지적입니다.-논란이 확산하자 금융감독원과 정치권도 나섰죠?-네, 금감원은 지난달 27일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하며 유상증자 계획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본인 SNS를 통해 한화에어로를 언급하며 상법 개정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 회장이 직접 나섰는데요. 김 회장은 같은 달 31일 본인이 보유한 ㈜한화 지분 절반인 11.32%를 김동관 부회장 등 세 아들에게 증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유상증자라는 점을 강조한 셈입니다. 증여세도 성실히 납부하겠다고 했습니다.-증여 카드까지 꺼냈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결국 유상증자 축소 카드를 꺼냈네요.-한화에어로는 지난 8일 아침 주주배정 유상증자 규모를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축소하고, 나머지 1조3000억원은 한화에너지 등이 제3자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습니다. 같한화에어로, 유증 규모 줄였지만…'대주주 책임' 논란 여전삼성·LG 1분기 실적 선방…관세 변수에 2분기 '안갯속'안병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총괄 사장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화에어로 미래 비전 설명회를 열고 유상증자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상>편에 이어◆ 유상증자 규모 1.3조원 축소…이복현 "주주 평가 중요"-다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논란을 짚어보겠습니다. 지난달 조 단위 유상증자 발표 이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한화 지분 자녀 증여와 정정신고서 제출 등 한화그룹 차원의 급박한 움직임이 있었네요.-그렇습니다. 시기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2월 10일 한화에어로는 한화에너지와 한화에너지싱가폴, 한화임팩트파트너스가 보유한 총 7.3% 한화오션 지분을 1조3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에너지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입니다. 한화에너지가 한화오션 지분을 조 단위로 인수한 뒤 지난달 갑자기 3조6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승계 자금을 위해 회사 여윳돈을 사용하고, 사업 투자를 위한 돈은 주주에게 손을 벌린다는 지적입니다.-논란이 확산하자 금융감독원과 정치권도 나섰죠?-네, 금감원은 지난달 27일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하며 유상증자 계획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본인 SNS를 통해 한화에어로를 언급하며 상법 개정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 회장이 직접 나섰는데요. 김 회장은 같은 달 31일 본인이 보유한 ㈜한화 지분 절반인 11.32%를 김동관 부회장 등 세 아들에게 증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유상증자라는 점을 강조한 셈입니다. 증여세도 성실히 납부하겠다고 했습니다.-증여 카드까지 꺼냈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결국 유상증자 축소 카드를 꺼냈네요.-한화에어로는 지난 8일 아침 주주배정 유상증자 규모를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축소하고, 나머지 1조3000억원은 한화에너지 등이 제3자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습니다. 같은 날 금감원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미래 비전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한화에어로는 제3자 유상증자에 할인 없이 참여해 대주주는 희생하고, 소액주주는 이득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조달된 자금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 해외 방산 합작법인(JV) 설립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가 한화오션 지분 인수에 사용한 금액이 대주주가 참여하는 제3자 한화에어로, 유증 규모 줄였지만…'대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