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FTC VS 메타 '반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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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14 01:55 작성자 : o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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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FTC VS 메타 '반독점 소송'인스타·왓츠앱 인수 '경쟁 방해' 여부판결 결과 따라 메타에서 분리될수도FTC "잠재적 경쟁자 제거해 시장독점"메타 "더 큰 물에서 틱톡 등과 경쟁중"저커버그, 소송 위해 親 트럼프 행보도[서울경제] ‘메타(Meta) 제국’ 분할을 결정지을 독점 금지 소송이 1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시작된다. 재판 결과에 따라 메타에서 인스타그램·왓츠앱이 분리돼 전 세계 소셜미디어 지형도가 완전히 뒤바뀔 수 있는 만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3일 CNBC와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메타가 개인 소셜미디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는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주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 셰릴 샌드버그 전 최고운영책임자(COO), 케빈 시스트롬 인스타그램 공동창업자를 비롯해 메타의 전·현직 임원들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FTC는 메타가 2012년 인스타그램을 10억 달러에, 2014년 왓츠앱을 190억 달러에 인수한 것이 시장경쟁을 저해하는 불법적인 독점 행위였다고 주장한다. FTC는 저커버그 CEO가 2008년 내부 e메일에서 “경쟁보다 구매가 낫다”고 밝힌 점을 증거로 제시하고, 이러한 인수를 통해 잠재적 경쟁자를 제거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유지했다고 주장하며 두 플랫폼의 분리를 요구하고 있다. FTC는 이용자 입장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메타의 앱을 제외하고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간에서 친구 및 가족과 소통하기 위한 대안이 없다는 점을 독점의 이유로 들고 있다.반면 메타는 자사가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을 인수한 후 두 플랫폼을 크게 성장시켰으며 틱톡, 유튜브, X(옛 트위터), 아이메시지 등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반박한다. CNBC는 메타 측 성명을 인용해 “이를 인정하지 않는 FTC의 소송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수년 전 승인된 인수 거래를 다시 문제 삼는 것은 시장에 잘못된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재판을 담당하는 제임스 보스버그 판사는 2021년 FTC의 첫 소장을 기각했지만 이후 수정 제출된 소장에는 “더 강력하고 상세한” 증거가 포함됐다며 소송 진행을 허가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메타의 약식 판결 신청을 거부하고 정식 재판으로 이 사안을 다루기로 결정했다.메타가 어떤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가에 대한 정의는 이번 소송에서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FTC는 메타가 SNS 시장을 독14일부터 FTC VS 메타 '반독점 소송'인스타·왓츠앱 인수 '경쟁 방해' 여부판결 결과 따라 메타에서 분리될수도FTC "잠재적 경쟁자 제거해 시장독점"메타 "더 큰 물에서 틱톡 등과 경쟁중"저커버그, 소송 위해 親 트럼프 행보도[서울경제] ‘메타(Meta) 제국’ 분할을 결정지을 독점 금지 소송이 1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시작된다. 재판 결과에 따라 메타에서 인스타그램·왓츠앱이 분리돼 전 세계 소셜미디어 지형도가 완전히 뒤바뀔 수 있는 만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3일 CNBC와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메타가 개인 소셜미디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는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주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 셰릴 샌드버그 전 최고운영책임자(COO), 케빈 시스트롬 인스타그램 공동창업자를 비롯해 메타의 전·현직 임원들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FTC는 메타가 2012년 인스타그램을 10억 달러에, 2014년 왓츠앱을 190억 달러에 인수한 것이 시장경쟁을 저해하는 불법적인 독점 행위였다고 주장한다. FTC는 저커버그 CEO가 2008년 내부 e메일에서 “경쟁보다 구매가 낫다”고 밝힌 점을 증거로 제시하고, 이러한 인수를 통해 잠재적 경쟁자를 제거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유지했다고 주장하며 두 플랫폼의 분리를 요구하고 있다. FTC는 이용자 입장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메타의 앱을 제외하고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간에서 친구 및 가족과 소통하기 위한 대안이 없다는 점을 독점의 이유로 들고 있다.반면 메타는 자사가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을 인수한 후 두 플랫폼을 크게 성장시켰으며 틱톡, 유튜브, X(옛 트위터), 아이메시지 등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반박한다. CNBC는 메타 측 성명을 인용해 “이를 인정하지 않는 FTC의 소송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수년 전 승인된 인수 거래를 다시 문제 삼는 것은 시장에 잘못된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재판을 담당하는 제임스 보스버그 판사는 2021년 FTC의 첫 소장을 기각했지만 이후 수정 제출된 소장에는 “더 강력하고 상세한” 증거가 포함됐다며 소송 진행을 허가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메타의 약식 판결 신청을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