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끄란 축제/사진=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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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13 21:29 작성자 : o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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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끄란 축제/사진=플리커 송끄란 축제/사진=플리커 미얀마 강진의 여파가 태국 방콕까지 덮친 가운데 태국 최대 축제 ‘송끄란’의 흥행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태국 현지 언론 더 네이션(The Natione)에 따르면 태국 호텔 협회(THA)가 보고서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송끄란 축제 기간 동안 △방콕 △끄라비 △촌부리 △치앙라이 △치앙마이 △푸껫 △수랏타니 등 주요 관광 도시 7곳에서 호텔 예약이 작년 대비 25% 감소(4월 11일~17일 기준)했다고 밝혔다.매년 4월 태국 각지에서 열리는 송끄란은 태국의 새해를 기념하는 전통 명절이자 세계적인 물 축제다. 작년엔 외국인 관광객 190만 명이 몰렸을 정도로 태국 관광의 최대 성수기다. 송끄란 축제/사진=플리커 예약 감소는 지난 3월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얀마 강진으로 방콕을 포함해 태국 북부와 중부의 여러 지역에서 피해를 입었으며 사망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태국 호텔 협회는 올해 송끄란 축제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작년에 비해 약 68만 9000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티엔프라싯 차이야파트리난(Thienprasit Chaiyaphatranan) 태국 호텔 협회 회장은 “올해의 송끄란은 작년만큼 활기차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에 관광 보조금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티엔프라싯 회장은 예약 감소의 이유로 최근 미국 정부의 관세 인상의 영향성도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그는 “이 정책은 태국 관광뿐만 아니라 미국에 인기 있는 다른 국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향후 5~6개월 이내에 그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글=김지은 여행+ 기자- 전국의 좋은 필진 글 고루 실어- 시 경향 특정않고 다양함에 무게- 재능있는 문단 신예 발굴 역할도- 올 부산문화재단 지원단체 선정‘시인들’이 새로운 길을 내며 시단에 조용히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시인들’은 부산과 경남 시단을 근거지로 하면서 전국 여러 곳 시인이 두루 모여 함께 힘을 보태 펴내는 반연간 시 전문지의 이름이다. 지난 10일 반연간 시 전문지 ‘시인들’ 회원과 편집진이 부산 연제구 한 카페에서 최근 나온 2025 봄·여름호(통권 6호)를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병수 최휘웅 남상진 강혜성 김근희 안규봉 신원희 정선우 서화성 시인. 조봉권 선임기자 최근 반연간 시 전문지 ‘시인들’(발행인 조민 시인) 최신호인 2025년 봄·여름호(통권 6호)가 나왔다. 갓 나온 이번 호를 받아든 편집진과 일부 회원이 지난 10일 저녁 부산교육대학교 앞 한 카페에 모여 담소하는 자리를 열었다. 이 현장에 찾아가 ‘시인들’에 관해 묻고 들었다. 최휘웅 고문, 남상진 주간, 정선우 편집장, 안규봉 편집위원, ‘시인들’ 발간을 뒷받침하는 문학회의 서화성 회장과 박병수 김근희 신원희 강혜성 회원이 함께했다. 경남 창원에서 온 남상진 시인 말고는 모두 부산 시인이다.‘시인들’은 2022년 9월 창간호가 나왔다. 남상진 시인은 “창간 작업은 코로나 시기에 줌 회의를 해가며 진행했다. 시를 공부하고 쓰는 일은 성찰과 수행에 가까운데,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발표하고 독자와 나눌 지면이 필요하다. 알맞은 매개체나 지면은 늘 모자라서 갈증이 있었다”고 말했다.‘시인들’ 태동기를 잘 아는 회원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었다. 지역성이라는 바탕에서 생기 있는 좋은 시는 잉태된다. 그런데 지역성 가치를 움켜쥐되, 거기 갇혀서는 안 된다. 지역성에만 갇히면 시의 밀도가 떨어질 수 있다. 지역성에 갇히지 않고, ‘열려 있어야’ 한다. 동시에 중앙의 흡인력과 유명세에 휩쓸려도 안 된다. 거기에 휩쓸리면 지역성은 딸려 들어가 왜소해진다. 이 미묘한 과제 앞에서 이들은 새로운 형태의 시 전문지 창간을 택했다. 그 방 송끄란 축제/사진=플리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