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우린 왜 항상
페이지 정보
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16 12:54 작성자 : oreo본문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우린 왜 항상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우린 왜 항상 엇박자였을까” “사랑은 결국, 타이밍이다.”…. 3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은 한국 로맨스 영화 흥행작이 뮤지컬로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서울 대학로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 중인 ‘너의 결혼식’은 2018년 개봉한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영화를 제작한 필름케이가 무대에 올린 뮤지컬판 ‘너의 결혼식’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두 남녀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다. 순정파 ‘직진남’ 황우연과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환승희가 19살에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10년 간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을 겪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줄거리의 큰 줄기는 같지만 흐름 구성에는 차이가 있는 편이다. 영화가 그랬듯이 과거의 기억과 현재를 오가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시간 변주가 더 잦고 변주가 시작되는 주요 지점도 다르다. 황우연과 환승희의 서사가 쌓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일부 장면이 빠져 원작보다 짜임새는 떨어지지만, 2층으로 만든 무대와 이동식 계단을 활용한 다채로운 동선으로 엇박자가 나는 두 사람의 서툰 사랑을 흥미롭게 표현해 높은 몰입도를 유지한다. 다소 투박했던 주인공들의 캐릭터성을 한결 더 부드럽게 다듬으려고 노력한 흔적도 엿보인다. 극의 감초 역할을 하는 ‘친구 3인방’ 옥근남, 구공자, 최수표도 황우연, 환승희와 함께 뮤지컬 무대로 함께 넘어왔다. 황우연과 고교 시절부터 ‘절친’인 옥근남의 경우 캐릭터성이 원작과 큰 차이가 없으나 대학 시절부터 인연을 맺는 구공자와 최수표는 원작과 결이 아예 다르다. 이는 웃음 공감대를 보다 폭넓게 가져가기 위한 변화로 풀이된다. 색다른 우정 케미스트리로 원작과 또 다른 재미를 유발하는 장면들을 다수 선보인다. 황우연이 대학 입학 후 미식축구부 대신 연극부에 가입한다는 설정도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다. 후반부부턴 원작과 거의 흡사하게 이야기를 전개하며 진한 여운을 남기는 ‘결혼식 엔딩’까지 속도감 있게 달려나간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서투르지만 순수한 열정으로 뜨거웠던 첫사랑과 학창시절의 기억을 돌아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공연이다. '기후시민프로젝트'가 서울 중구 YWCA연합회 강당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분산에너지 확대와 지역 균형·안배를 요구하는 정책제안 토론회를 열고 있다. ⓒ 뉴스1 황덕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후시민단체들이 15일 차기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여야 후보의 출마 선언이 줄이은 가운데 분산에너지 확대와 지역 균형·안배 등이 중요하다는 주장이다.'기후시민프로젝트'는 서울 중구 YWCA연합회 강당에서 ‘재생에너지 중심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행사를 연 '기후시민프로젝트'는 환경운동연합과 에너지전환포럼,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 등 9개 기후·환경 단체가 모인 연합체다.정책 제안을 맡은 플랜1.5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2030년까지 30%로 재상향하고, 관련 예산을 3배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년 기준 국내 재생에너지 비중은 10.5%에 불과해 OECD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윤석열 정부가 수립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신규 원전 2기 건설, 석탄발전 지속, LNG 설비 증가 등이 포함돼 있는데, 분산에너지 확대와 배치된다는 지적이다. 권경락 플랜1.5 정책활동가는 "전력수요 분산과 기존 대형 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를 전제로 한 법적 원칙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임재민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은 윤석열 정부의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 축소는 시장 위축으로 직결됐다며 한화큐셀 음성공장 가동 중단을 예로 들었다. 임 처장은 또 "전력기금과 보급지원, 융자 등 관련 예산 전반이 줄어들며 정부의 정책 의지가 실종된 상황"이라고 짚었다.충남권 주요 의제는 현대제철의 LNG 자가발전소 건설이 도마에 올랐다. 현대제철이 자가발전소를 돌리면, 한전에서 전기를 사올 필요는 줄어들 수 있지만, 온실가스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게 기후시민프로젝트 주장이다. 유종준 충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이미 당진화력 등 주변에 송전선이 충분한데도 자가발전소를 새로 짓는 건 분산에너지 확대라는 원래 취지와 어긋난다"고 주장했다.문지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서남권 해상풍력 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이 수도권으로만 송전되고, 해당 지역 주민은 피해만 입는 구조는 불합리하다"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우린 왜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