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리듬 자극하는 봄철 우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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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18 09:41 작성자 : o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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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리듬 자극하는 봄철 우울감 생체리듬 자극하는 봄철 우울감 심화 현상우울증, 조기 진단·재발 방지 치료가 핵심 봄철 우울증 환자가 늘고 자살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부른다.게티이미지뱅크 40대 김모씨는 요즘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우울하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외부 활동이 늘었지만, 본인만 세상과 따로 떨어져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김씨는 “봄이 오면 활기차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공허함이나 허무감이 밀려온다”며 “계절을 타는 건지, 취미생활도 재미가 없고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일반적으로 겨울이 가장 우울한 계절로 여겨지고, 의학계도 일조량이 적을 수록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통계적으론봄철 자살률이 겨울보다 더 높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살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월별 자살 사망자 수는 봄(3~5월)이 겨울(12~2월)보다 20%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우울증 환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전문가들은 봄철 등에 주로 발생하는 계절성 우울증에 대해서도 조기 개입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17일 경희대병원에 따르면, 봄철 우울증 환자가 늘고 자살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부른다. ‘봄(Spring)’과 ‘정서적 고조(Peak)’를 뜻하는 단어가 결합된 용어로, 계절의 변화에 따라 감정 기복이 커지며 우울감이 심화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시기에는 일조량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기분과 수면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균형이 깨지기 쉽다. 이때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우울감이 악화될 수 있다. 이아라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계절성 우울장애는 특정 시기에 우울감이 몰려왔다가 자연 호전되기도 하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만성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하는 햇볕을 자주 쬐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봄철 우울증은 겨울철 우울증과 다르생체리듬 자극하는 봄철 우울감 심화 현상우울증, 조기 진단·재발 방지 치료가 핵심 봄철 우울증 환자가 늘고 자살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부른다.게티이미지뱅크 40대 김모씨는 요즘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우울하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외부 활동이 늘었지만, 본인만 세상과 따로 떨어져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김씨는 “봄이 오면 활기차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공허함이나 허무감이 밀려온다”며 “계절을 타는 건지, 취미생활도 재미가 없고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일반적으로 겨울이 가장 우울한 계절로 여겨지고, 의학계도 일조량이 적을 수록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통계적으론봄철 자살률이 겨울보다 더 높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살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월별 자살 사망자 수는 봄(3~5월)이 겨울(12~2월)보다 20%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우울증 환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전문가들은 봄철 등에 주로 발생하는 계절성 우울증에 대해서도 조기 개입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17일 경희대병원에 따르면, 봄철 우울증 환자가 늘고 자살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부른다. ‘봄(Spring)’과 ‘정서적 고조(Peak)’를 뜻하는 단어가 결합된 용어로, 계절의 변화에 따라 감정 기복이 커지며 우울감이 심화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시기에는 일조량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기분과 수면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균형이 깨지기 쉽다. 이때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우울감이 악화될 수 있다. 이아라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계절성 우울장애는 특정 시기에 우울감이 몰려왔다가 자연 호전되기도 하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만성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하는 햇볕을 자주 쬐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생체리듬 자극하는 봄철 우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