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두 번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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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20 13:30 작성자 : oreo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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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두 번째 대통령 탄핵, 50일도 남지 않은 21대 대통령 선거…대한민국이 어느 때보다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는 요즘, 소리가 아닌 손으로 세상을 전하고 접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청각장애인과 수어통역사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각장애인과 수어통역사들의 '손으로 만난 세계'를 뉴스1이 조명한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밀알복지재단은 13명의 시각, 청각 또는 시청각 장애인(장애 당사자), 활동지원사들과 함께 '오감만족 여행'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전남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50대 남성 김현태 씨(가명)가 재단 직원과 촉수화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4.17/뉴스1 ⓒ News1 남해인 기자 "바다를 느끼는 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어요." (전남·서울=뉴스1) 남해인 이기범 김종훈 유수연 기자 = 지난 16일 바다 내음이 바람을 타고 콧속으로 깊숙이 들어오던 전남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이곳에 어머니를 모시고 온 20대 남성 송지원 씨(가명)는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아들과 팔짱을 꼭 끼고 발걸음을 옮기던 그의 어머니는 시청각 중복장애를 가졌다. 맨발로 해수욕장 모래를 나란히 밟으며 바다를 느끼던 그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있었다.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온 다른 이들도 서걱서걱한 모래의 감촉을 느꼈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에 쏙쏙 박혀있는 갯고둥과 바쁘게 돌아다니는 작은 게들이 발가락을 간지럽혔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밀알복지재단은 13명의 시각, 청각 또는 시청각 장애인(장애 당사자), 활동지원사들과 함께 '오감만족 여행'을 진행했다. 전남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을 거니는 당사자들과 활동지원사들의 모습. 2025.4.17/뉴스1 ⓒ News1 남해인 기자 밀알복지재단(이하 재단)은 13명의 시각, 청각 또는 시청각 장애인(이하 장애 당사자), 활동지원사 등 동행인과 함께 이틀간의 '남도로드 오감 만족 여행'을 떠나왔다. 활동지원사가 오지 못한 경우나 수어 통역, 촉수화 대화가 필요한 경우를 지원하기 위해 재단 헬렌켈러센터 직원들이 밀착 동행했다. 촉수화란 상대의 수어를 손으로 만져가며 대화하는 의사소통 방법으로, 주로 시청각장애인이 사용한다.이번 여행의 콘셉트는 전남 곳곳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감각 여행'이었다.신속하게 진행되는 일반적인 [파이낸셜뉴스]용산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냐, 광화문 또는 세종으로 이전이냐를 두고 대선주자들이 갈팡질팡하고 있다. 역대 대통령들은 청와대가 권위주의 상징이라는 이유로 '탈 청와대'를 꾸준히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력 대선주자들이 대통령 당선 이후 용산 대통령실 이전에 공감대를 세우고 있다. 이재명, 홍준표, 안철수 등 다수의 대선 예비후보들이 청와대 복귀에 무게를 두고 있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청사가 용산에 나란히 위치하면서 12.3 계엄사태를 촉발한 장소가 됐다는 점에서 용산 대통령실 이전은 명분까지 섰다. 다만 역대 대통령들이 꾸준히 벗어나려고 했던 청와대로 복귀를 두고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의견이 다소 엇갈리고 있다. ■'광화문 대통령' 오랜 숙원 풀릴까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TV토론회에서 "(용산은) 보안 문제가 심각해서 대책이 있어야 하는 게 분명하다"면서도 "지금 당장 어디로 딴 데 가기가 마땅치 않다"고 운을 뗐다. 이 후보는 "보안 문제가 있지만 용산을 쓰면서 다음 단계로는 청와대를 신속하게 보수해 거기로 다시 돌아가는 게 좋겠다"라는 의견을 처음 내놨다. 김경수 예비후보는 이에대해 "용산 이외의 청와대나 정부종합청사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 후보도 이같은 의견에 다소 동의하는 듯한 경청의 모습을 보였다. 앞서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는 "청와대는 국격과 나라의 상징"이라며 "대통령은 청와대로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같은 당의 나경원, 한동훈 예비후보는 용산 대통령실 이전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탈 청와대'는 윤석열 정부뿐 아니라 문재인, 김영삼 정부 시절부터 꾸준히 검토됐다. 궁궐정치, 유신정치의 산물에서 벗어나겠다는 게 이유였다. 하지만 예산 부족과 추진의지 부족 등으로 번번이 실패했고 현 정부 들어서야 속전속결로 단행됐다. 대선 후보들은 아직 청와대 복귀를 100% 확정한 것은 아니다. 대안으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와 세종 대통령집무실로 이전도 여전히 함께 검토되고 있다. 이중 광화문은 역사적으로 수백년 동안 한반도 '정치의 1번지'였다는 상징성이 크다. 광화문이 시민혁명의 역사적인 장소이고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대통령실이 들어선다는 친밀성도 갖췄다. 국민들은 '광화문 대통령'이라는 어감에 익숙하다. 대통령실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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