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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20 19:28 작성자 : oreo본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비거니즘(Veganism)은 어렵습니다. ‘왜 어렵냐’고 묻는다면 육식을 기본값으로 두고 있는 사회문화와 비건을 위한 인프라 부족부터 시작해 사회적 인식, 의지와 현실 간의 간극 등 여러 가지 답변을 내놓을 수 있겠죠. 채소만 먹고 산다면 영양 불균형에 시달릴 수 있다는 지적도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어려움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비거니즘을 완벽하게 실천하기가 어렵다’라는 문장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동물권이나 환경권을 위해 채식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 중에는 ‘완벽한 비건’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다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건 입문서인 ‘나의 비거니즘 만화’를 그린 보선 작가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사회가 비건 친화적으로 되려면 완벽한 비건 1명이 있는 것보다 불완전한 비건 100명이 있는 게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입을 모으는 이유기도 하죠. 최근 비거니즘 트렌드 역시 엄격함보다 실질적 적용과 유연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앞서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 이거라도 하는 게 낫다’는 뜻으로 소고기를 먹지 않기로 결심했다는 기자의 이야기를 해드렸는데요. 완벽하지 않아도 비거니즘의 가치를 지향하며 자신의 여건과 상황에 맞게 실천하는 우리 주위의 ‘불완전한 비건인’ 3명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비건이 어려운 당신에게 '비건 지향'의 삶을 소개합니다채식 지향 4년 차로 ‘어쨌든 오늘은 비건’을 독립출판한 작가 수련씨는 자신을 ‘ 비덩주의자’로 소개합니다. ‘비덩주의자’는 덩어리 고기를 먹지 않고 최대한 채식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데요. 수련씨는 “고기 없는 음식을 찾기 힘들고 비건식당이나 비건옵션도 적다 보니 타인과 함께하는 외식이 가장 어려웠다. 내가 민폐가 되는 기분이 들어 불편해졌고, 그래서 덩어리 고기만 먹지 않는 '비덩' 주의의 삶을 선택했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직장을 다니며 평소에는 채식을 하되, 고기도 가끔 먹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으로 3년째 사는 중이라는 임정우씨도 비슷한 이미지=챗GPT 부활절은 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명절이며, 교회를 방문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이날의 신학적 의미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 기관 유고브(YouGov)가 발표한 2025년 1/4분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95%가 부활절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부활절을 좋아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3명 중 2명(66%)에 그쳤다. 이는 아버지의 날(68%) 노동절(67%)에 이어 12위에 해당하는 순위다.1위에는 추수감사절(80%)이 올랐고 어머니의 날(76%) 크리스마스(75%) 메모리얼 데이(현충일·74%) 마틴루터킹 데이(74%) 가 뒤를 이었다. 미국 소매연맹(NRF)에 따르면 미국인 5명 중 4명(79%)이 올해 부활절을 기념할 계획이며 1인당 평균 189.26달러를 부활절 관련 지출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래픽=강소연 부활절에 대한 인지도와 긍정적 인식 수준에 비해 ‘예수 그리스도 부활’에 대한 믿음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2014년부터 예수 부활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해 온 ‘신학의 현주소(State of Theology)’의 최근 연구(2023년)에 따르면, 성경에 기록된 예수의 신체적 부활이 사실이라고 믿는다고 답한 미국인은 3명 중 2명(66%) 정도다.한 달에 한 번 이상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 중 90%는 예수의 부활이 성경대로 사실이라고 믿지만, 그보다 적게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절반도 되지 않는 48%만 그렇게 믿는다고 답했다. 그래픽=강소연 부활절에는 대부분의 교회에서 예배 참석자가 평소보다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목회자의 절반(52%)은 부활절이 1년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예배에 참석하는 날이라고 답했다. 30%는 두 번째, 8%는 세 번째로 많다고 했다. 출석 성도가 많은 교회일수록 부활절이 예배 참석자가 가장 많은 날이라고 답할 가능성도 높았다.기독교 변증가인 레베카 맥러플린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예수의 부활을 믿는 사람이 많지만 그 의미를 삶에서 체감하지 못하는 현실이 기회인 동시에 우려이기도 하다”고 밝혔다.그는 “전통적으로 기독교 변증학은 예수의 신체적 부활을 증명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