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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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20 19:26 작성자 : oreo본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몇 달 앞서 영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영국 더타임스가 현지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에게 5월 말 영국을 방문해 달라는 초청을 받았습니다. 취임한 지 8년 된 마크롱 대통령은 영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국빈으로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샤를 드골 이후 영국에 국빈 방문한 적이 없는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수아 올랑드와 마크롱 대통령뿐입니다. 찰스 3세는 2023년 9월 프랑스를 국빈 방문했으며 마크롱 대통령과 자주 전화 통화하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5월에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면 트럼프 대통령보다 넉 달 먼저가 됩니다. 더타임스는 마크롱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처음이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라는 점을 총리실이 강조하겠지만, 마크롱 대통령의 방문이 선행한다는 점은 분명히 여러 의문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 국빈 초청은 영국 정부, 왕실 소수 관계자만 알고 있으며 세부 사항과 정확한 일정도 비밀에 부쳐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영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 "9월로 날을 잡고 있는 것 같다"며 "지난 국빈 방문보다 어떻게 더 커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저번에 엄청났는데 그들은 다음이 훨씬 더 중요할 거라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지난 2월 말 트럼프 대통령에게 찰스 3세의 국빈 방문 초청장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인 2019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한 외국 정상이 영국을 두 차례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스타머 총리도 이 점을 강조했습니다.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두 차례 국빈 초청에 대해 "그 이유는 우리에게 두 임기가 따로 있기 때문"이라며 "찰스(3세), 그 가족 윌리엄(왕세자)과 친구여서 영광이다. 그 가족에 대한 큰 존경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이 트럼프 대통령을 이례적으로 두 번째 국빈 초청한 것은 미·영 또는 미·유럽의 동맹 관계를 다잡고 무역 갈등을 완화 [톈진(중국)=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 북부의 최대 항구도시 톈진에 위치한 최대 물류 시장 완룽다후통(万隆大胡同)을 지난 18일 찾았다. 국내 물류는 물론 수출입을 병행하는 업자들이 포진한 이곳은 평일 오전임에도 한산한 모습이었고 일부 가게들은 아예 문이 닫혀 있었다. 중국 톈진에 위치한 완룽다후통 물류시장 전경, 벽면에 ‘국제’(International)란 말이 적혀있지만 대미 무역이 급감한 상태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신발 매장이 밀집한 B동 앞에서 만난 한 중개업자는 지금도 미국으로 제품 수출이 가능하냔 질문에 “외국 딜러가 주문하지 않고 우리도 주문받지 않는 상황이어서 전기 제품을 만드는 공장 대부분이 멈췄다”면서 “245%(미국측 추산한 최대 대중 관세)를 누가 소화할 수 있겠는가, 트럼프(미국 대통령) 정신이 안정되면 다시 얘기해야지”라고 손사래를 쳤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후 격화한 미·중 관세 전쟁은 중국 제조업 전반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보편관세와 상호관세 등을 더해 중국산 제품에 145%의 관세를 추가했고 백악관은 얼마 전 관세가 ‘최대 245%’라고 명시했다.중국도 미국산 제품에 125%의 추가 관세를 매기며 대응했다. 양국이 100% 이상의 관세율을 매기면서 사실상 교역 중단을 선언한 것이란 관측이다. 실제 중국 물류 항구는 물론 제조업 지역들도 이러한 영향을 피하지 못하는 것이다.톈진은 지난해 수출입이 8115억위안(158조원)으로 전국 10위권에 든다. 구체적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지만 이중 미국은 유럽연합(EU)과 아세안(ASEAN)을 제외하고 단일 국가 중 교역량이 가장 많은 국가다.톈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종합물류회사 직원 A씨는 “톈진은 철강, 전자제품,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이 수출되는데 4월만 놓고 보면 전달보다 80% 이상 급감했고 긴급 용품 등 꼭 필요한 제품들만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일단 수입 업자가 관세 부담을 지니까 미국측 딜러들의 먼저 거래를 끊어서 교역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톈진에 위치한 완룽다후통 물류시장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익명을 요구한 현지 수출업자는 “대미 수출 비중이 60%가 넘는데 미국 바이어가 대부분 발주를 보류했을 뿐 아니라 이미 선적한 제품도 다시 중국으로 반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