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지역사회에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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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20 16:27 작성자 : oreo본문
경남 진주 지역사회에 크고 작은 기부를 이어온 김장하 전 남성문화재단 이사장. 시네마달 제공 보기 드문 ‘어른’의 이야기에는 유통기한이 없다. 경남 진주 지역사회에 크고 작은 기부를 이어온 김장하 전 남성문화재단 이사장(81)가 실천해온 나눔의 삶이 조명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요지를 낭독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60)이 ‘김장하 장학생’이었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다. 그의 삶을 취재한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2023)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다큐멘터리가 역주행하고 있고, 출판계에도 김장하 열풍이 풀고 있다.김 전 이사장은 경남 사천·진주에서 60년 가까이 한약방을 운영하며 번 돈을 사회 곳곳에 아낌없이 기부한 인물이다. 1983년 설립한 명신고등학교를 1991년 국가에 헌납했고, 형평 운동·지역 언론·여성 인권 등 다양한 분야를 후원했다. 가난으로 중학교 이후 학업을 잇지 못했던 그는 한약방으로 부를 일군 뒤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손수 지원했다. 2019년 4월9일 문형배 당시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김장하 전 남성문화재단 이사장과의 인연을 말하고 있다. <어른 김장하> 재개봉 예고편 갈무리 김장하 장학생 중 한 명인 문 전 권한대행은 <어른 김장하>에 두 차례 등장한다. 경남 진주대아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서울대 법대에 입학해 1986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기까지, 김 전 이사장의 재정적 후원을 받았다. 지난 2019년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문 전 권한대행은 이 사실을 밝혔다.다큐멘터리는 2019년 김 전 이사장의 생일 축하 행사에 참석한 문 전 권한대행이 감사를 표하다가 눈물에 목이 메는 장면을 포착한다. “이 사회에 있는 것을 너에게 주었을 뿐이니 혹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이 사회에 갚아라.” 사법시험 합격 후 찾은 자리에서 김 전 이사장이 그에게 했다는 말이다. 문 전 권한대행은 이 일화를 전하며 “제가 (사회에) 조금의 기여를 한 게 있다면 그 말씀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전 이사장이 특별한 건, 그의 선행이 ‘다른 이’들의 입을 통해 드러난다는 데 있다. 김 전 이사장은 인터뷰에 응하지 않기로 정평이 난 인물이었다. 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과 김현지 MBC경남 PD의 공동취재로 완성된 <어른 김장하>에는 두 사람이 북한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지난 15일 태양절(김일성 생일)을 맞아 각지 김일성ㆍ김정일 동상을 찾아 경의를 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김일성의 생일(4월 15일)을 기념한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의 연회 소식을 20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비중 있게 실었다. 불과 석 달 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새해 연하장을 이름도 없이 단신 처리했던 것과는 상반된 기조다.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2면에 ‘김일성 동지의 탄생 113돐(돌)에 즈음하여 중국 주재 우리나라 대사관 경축 연회 마련’이란 제목으로 주중 대사관의 연회 소식을 전했다. 시기적으론 다소 늦었지만, 전날(19일) 신문이 주러시아 북한 대사관의 김일성 생일 연회 소식은 3면에 배치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러 대사관 연회를 유사한 비중으로 전달했다고 볼 여지가 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연회는 이용남 주중 북한대사 주재로 열렸다. 중국 측에선 한국의 국회 격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팽청화 상무위원회 부위원장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중앙군사위원회와 외교·상무·국방·공안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대사는 “우리 조국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 밑에 전면적 국가부흥 시대,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의 새 시대에 들어섰다”면서 “어버이 수령님께서 중국의 노(老)세대 혁명가들과 함께 조중 친선의 전통을 마련해주신 데” 대해 언급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는 또 “중국 인민이 습근평(시진핑)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의 영도 밑에 중화 민족의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들을 이룩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팽 부위원장은 “김일성 동지는 중조 친선의 창시자이자 수호자”라며 “올해는 조선(북한)노동당 창건 80돌이 되는 해로, 우리는 김정은 총비서를 수반으로 하는 노동당의 영도 밑에 조선 인민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기쁘게 목격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그는 “특히 ‘지방발전 20X10정책’의 인도 밑에 지방 경제 건설은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김정은의 역점 사업을 거론하기도 했다. 이는 신문이 지난 1월 1일 시 주석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새해 연하장을 보도할 때와 다른 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