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왼쪽부터),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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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21 15:26 작성자 : oreo본문
이철우(왼쪽부터), 나경원, 홍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B조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저도 선배님 좋아합니다.”(한동훈 후보) “옛날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좋아해요.”(홍준표 후보) 지난 20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 이같은 대화를 주고받았던 두 후보가 하루 만에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특히 전날 토론회에서 홍 후보의 “키도 큰 데 뭐하려고 키높이 구두를 신느냐”“생머리냐, 보정 속옷을 입었냐는 질문도 있지만 안 하겠다”는 도발성 질문에 맞대응을 자제했던 한 후보가 21일 홍 후보를 둘러싼 모든 의혹을 꺼내며 맹공을 퍼부었다. 한 후보는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 정치 경험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을 받고 기다렸다는 듯 “제가 정치 경험이 부족한 부분도 분명히 있다”면서도 “저는 구태 정치 경험이 없다. 명태균 같은 정치 브로커와 엮였던 경험도 없다”고 말했다. 홍 후보가 연루된 ‘명태균 리스크’를 언급한 것이다. 한 후보는 또 “다른 분들과 달리 (저는) 탈당한 경험이 없다. 제가 특활비(특수활동비)를 집에 갖다 준 경험도 없지 않나”며 “그런 게 필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 역시 21대 총선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국회 운영위원장 시절 “특활비를 집사람에게 전달했다”고 발언했던 홍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한 후보는 전날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2시간의 해프닝”이라고 했던 홍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도 “홍 후보 같은 사람이 해프닝이니까 피해가 없었다고 하는데 계엄 이후 자영업자와 상인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21일 오전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뉴스1 한 후보는 전날 토론회에선 홍 후보에게 질문할 때 “홍 선배님”이라는 존칭을 썼고, 홍 후보가 답변할 때도 고개를 끄덕이거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9일 배의철 변호사, 김계리 변호사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진 모습. 김계리 변호사 SNS 캡처. 뉴스1 ‘윤석열 신당’ 창당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가깝게 지내왔던 구(舊) 여권 인사들 사이에서도 날 선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가장 목소리가 큰 건 윤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1호 참모이자 '찐윤'이라 불린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다. 장 전 위원은 19일 CBS유튜브에 출연해 “(신당 창당이) 하루 만에 진화가 돼서 다행이지,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보수 진영 전체에 엄청난 자해 행위가 될 뻔했다”며 “정작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윤 전 대통령을 사지로 내모는 행위를 한 것”이라고 직격했다. 장 전 위원은 창당 움직임을 주도했던 윤 전 대통령의 일부 변호인단에 대해서도 “윤 전 대통령이 (청년 지지자와 관련해) 정치적 덕담을 한 것을 확대 해석해 사고를 치다가 자살골이 됐다”며 “(신당을 창당하면) 당 내에서 윤 전 대통령과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고자 하는 경선 후보나 주자도 이제 할 말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속한 김계리·배의철 변호사는 17일 ‘윤 어게인(Yoon Again) 신당’ 창당 계획을 밝혔지만, 윤 전 대통령의 만류로 당일 4시간 만에 취소했다. 하루 만에 해프닝으로 끝나는 듯 했지만, 19일 윤 전 대통령이 아크로비스타 인근 식당에서 두 변호사와 함께 식사하는 사진이 김계리 변호사 SNS에 공개되며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의 모습. 뉴스1 장 전 위원은 21일 통화에서 “신당 창당을 만류했던 윤 전 대통령이 미안한 마음에 변호사분들과 식사를 하 것 같다”며 “지금은 보수가 통합해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를 막아야 할 때다. 신당 창당 움직임은 윤 전 대통령의 입지와 위상, 안위에 해가 되기 때문에 끝까지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 중 친윤계로 분류되는 나경원 의원도 21일 CBS라디오에 나와 윤석열 신당과 관련해 “대선 과정에서 윤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