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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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1주차 mission | 작성 25-04-26 02:33 작성자 : o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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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종로 동아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서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진출자인 한동훈(왼쪽)·홍준표 후보가 사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치열한 공방을 벌인 가운데, 각 후보 캠프는 나름대로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한 후보 캠프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토론이 이뤄졌다"고 자평했으며, 홍 후보 캠프는 "30년 정치인의 경륜이 돋보인 토론이었다"며 자찬했다.다만 양측 모두 상대 후보의 태도에 대해서는 적절치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아쉬움을 표했다.한동훈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25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토론회에서 '12·3 비상계엄' 책임, 당원게시판 논란, 대통령 임기 단축 등을 두고 논쟁했다.이 과정에서 한 후보는 홍 후보를 향해 계엄을 저지른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그간 아부하고 현재도 옹호한다는 주장을 중심으로 '코박홍(코를 박은 홍준표)'을 언급하며 날을 세웠고, 홍 후보는 한 후보를 향해 질문에 대한 답은 제대로 안하고 '깐족거린다'며 질타했다. 이어 홍 후보는 "깐족거리며 토론하는 사람과 더 이상 얘기하기 어렵다. 방송 그만하고 싶다"며 당장 토론회를 끝내고 싶다는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홍 후보는 이날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세 시간 동안 벌서고 왔다"고 밝혔다. 토론 중 방송을 그만하고 싶다는 격한 표현을 한 이유를 묻자 "깐족대서"라고 답하며 "김문수 후보가 그것 때문에 당했다. 주도권 토론인데 (한동훈 후보에게) 되치기를 당한 것이다. 그게 토론 기술이냐. 한 후보가 그 기술이 아주 능하더라. 그런데 나는 안 속는다. 그래서 내가 한 마디 했다"고 지적했다.홍준표 캠프에서는 "정치는 대화의 예술이어야 하는데, 토론을 떠나 대화가 가능한 품격이 필요하지 않느냐"라며 한 후보의 태도를 저격했다.이성배 대변인은 "누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 30년 정치인의 경륜이 돋보인 토론이었다"고 했다.한 후보의 캠프에서는 한 후보가 홍 후보를 존중하는 가운데 국민들이 관심을 보일 수 있는 수준의 토론이 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종철 대변인은 토론회 직후 논평을 내서 "국민 여러분들이2005년 12월 도입된 퇴직연금은 올해로 20년이 됐다. 적립금이 2023년 말 382조원이었고 지난해 말 400조원을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퇴직연금은 퇴직금을 외부 금융사에 맡겨 회사 파산 등의 경우에도 근로자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퇴직연금 세 종류 중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은 가입자가 운용한다. 2022년 4월부터는 대부분의 경우 회사에서 받은 퇴직금을 IRP로 받아야 한다. 그런데 DC와 IRP 가입자는 퇴직연금을 관심에서 ‘퇴직’시켜 버린다. 장기 투자와 복리 효과의 ‘마법’을 외면하면 노후 소득이 불안해진다.원리금 보장 고집 땐 자산 줄 수도최근 5년간 퇴직연금의 연평균 수익률은 2.35%(2023년 기준)다.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10년간 연평균 수익률(2.07%)보다는 높아졌지만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여전히 제자리 또는 마이너스 수준이다. 잃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원리금보장형 상품에만 넣어서다. 퇴직연금 적립금 중 원리금보장형 상품이 87.2%를 차지한다. 저금리 시대, 원리금 보장만 고집하면 은퇴 시점에 자산이 줄어들 수도 있다.2023년 7월 DC에 동시 가입한 세 사람의 누적수익률을 보자. 저축은행 예금에 절반, 상장지수펀드(ETF)와 타깃데이트펀드(TDF) 등에 절반 투자한 A는 15%, 투자형 디폴트옵션에 절반가량 투자하고 만기가 지난 상품을 그냥 둔 B는 9%, 예금 등 원금보장형에만 투자한 C는 2%다. 선택이 수익률을 좌우했다.디폴트옵션 가입자 85% ‘안정형’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따로 운용지시를 하지 않으면 미리 정한 방법으로 운용하는 제도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 결정을 미루거나 방치하는데, 그런 비합리적 대처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에 2023년 7월 도입돼 현재 300개가 넘는 상품이 있다.고용노동부가 안정적 수익을 내면서도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상품 구조를 들여다보고 승인한다. 그래서 위험자산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금융사 입장에서는 ‘간판 상품’인지라 수익률에 신경을 쓴다. 디폴트옵션을 지정해 달라고 금융사의 알림이 오면 무시하지 말고 들여다봐야 한다. 현금성 자산으로 운용되면 수익률이 낮아진다.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얼마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지에 따라 네 가지로 나뉜다. ‘위험’이라는 단어는 올 4월부터 투자로 바뀌었다. 원금 손실을 원하지 않는다면 안정